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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컴 L7 스위치 구축
폭증하는 트래픽도 ‘거뜬’,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 ‘OK’
2007년 09월 21일 00:00:00 데이터넷
F5 ‘BIG-IP’ 시리즈 도입 … 서비스 응답시간 단축·인터넷 대역폭 절감

e커머스 시장의 선두주자인 인터넷 쇼핑몰 롯데닷컴(대표 강현구 www.lotte.com)은 그간 서버 부하분산을 수행하는 L4 스위치를 통해 사용자 접속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처리해 왔다. 그러나 지속적인 사업 확장과 성장에 비례해 해마다 증가하는 사용자 트래픽을 기존 L4만으로 감당하기에는 점차 한계에 이르게 됐다. 이에 롯데닷컴은 다양한 검토를 거쳐 L7 스위치에서 문제 해결책을 찾았다. L7 스위치는 향후 증가가 예상되는 트래픽의 안정적인 처리는 물론 내부 네트워크 대역폭의 부하를 줄일 수 있는 웹 가속 기능을 겸비하고, 애플리케이션과의 유연한 커뮤니케이션 제공이 가능하기 때문. 서비스 응답시간 단축과 함께 인터넷 대역폭 사용량 감소로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롯데닷컴은 효율적인 L7 스위치 활용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I글·강석오 기자·kang@datanet.co.krI
I사진·김구룡 기자·photoi@naver.comI



국내 최초의 인터넷 쇼핑몰인 롯데닷컴은 롯데백화점과 대홍기획을 주축으로 지난 1996년 6월 오픈, 국내 인터넷산업의 성장과 궤를 같이하며 인터넷 쇼핑몰 시장의 성장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오픈 당시 썬 울트라 서버 1대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대용량 서버 수 십대의 위용을 자랑하며, 회원수 1천만 명에 매일 30만 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국내를 대표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발돋움한 것.
특히 롯데닷컴은 ‘클릭 앤 모르타르(Click & Mortar)’로 정의되는 인터넷 비즈니스 전략을 펼치며 성장해 왔다. 인터넷 쇼핑몰은 온라인상에서 거래가 이뤄지지만 이것이 완결되는 것은 오프라인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롯데호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카드 등 오프라인 유통기반을 가진 그룹 계열사와의 협력도 유기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신규채널 확보는 물론 B2B, B2E, 게임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고품질의 풍부한 고객 서비스로 e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지속적으로 꾀하고 있다.

L4 한계, L7으로 말끔히 ‘해결’
국내 e커머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롯데닷컴은 사업이 확장되며 해마다 사용자 접속 트래픽 역시 급속히 증가, 지난 2005년 이후 폭증하는 트래픽으로 인해 서버의 부하분산을 담당하는 L4 스위치에 점차 부하가 걸리기 시작했다. 온라인 비즈니스의 특성상 원활한 인터넷 접속을 위한 사용자 트래픽 처리는 비즈니스의 성패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이슈다. 이벤트, 명절 등 특정 시기에는 L4 스위치의 성능 한계에 도달할 정도로 트래픽이 몰리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어 효율적인 트래픽 관리는 해결이 시급한 과제였다.
롯데닷컴 이네이블러팀 유 신 차장은 “사용자 트래픽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기존 L4 스위치로는 늘어만 가는 사용자 트래픽을 제대로 감당할 수 없어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아야만 했다”며 “내부 검토와 외부 컨설팅을 통해 L4 스위치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변경하기로 올 초 결정, 곧바로 프로젝트에 돌입해 L4 기능에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L7 스위치를 전격 도입하게 됐다”고 프로젝트 실시 배경을 설명했다.
여타 e커머스 업체들이 그렇듯 롯데닷컴 역시 여러 대의 웹 서버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서버에 걸리는 부하를 적절하게 분산시키는 L4 스위치는 역할은 중요했다. 서버에 과부하가 발생하면 기업 이미지 손실은 물론 매출 하락으로 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이에 기존 L4를 업그레이드 할지, 아니면 다른 고성능 장비로 교체할지를 두고 고심한 끝에 보다 다양한 기능과 성능 발휘는 물론 향후 몇 년간을 내다보고 L7 스위치를 선택하게 됐다.
유 차장은 “급증하고 있는 트래픽은 L4 스위치의 성능을 한계치에 이르도록 위협했지만, 단순 서버 분하분산으로는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는 무리였다”며 “향후 늘어날 트래픽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내부 네트워크 대역폭의 부하를 줄여줄 수 있는 웹 가속 기능을 겸비해 애플리케이션과의 유연한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는 L7 스위치가 적격”이라고 밝혔다.
L7 스위치 도입으로 가닥을 잡은 롯데닷컴은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고려하는 한편 L7 스위치 성능, 안정성 등에 세심한 검토에 돌입, 3개 벤더를 대상으로 장비 선정에 나섰다. 자체적인 세심한 스펙 검토를 비롯 그룹사 SI업체인 롯데정보통신과 현업 엔지니어들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F5의 ‘BIG-IP’를 선택, 청어람시스템을 시공사로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구축에 들어가 5월 초 구축이 완료됐다.


성능·기능 월등한 F5 ‘BIG-IP’ 선택
F5의 ‘BIG-IP’는 어떤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도 트래픽을 유연하게 제어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성능은 이미 글로벌하게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애플리케이션 트래픽 제어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된 L4 스위칭 전용 ASIC 탑재를 통해 고성능의 L4 스위칭을 제공, 단순 서버 부하분산은 물론 애플리케이션 트래픽의 제어가 필요한 서버 부하분산에도 그 우수성을 자랑하고 있다.
롯데닷컴이 도입한 F5 장비는 ‘BIG-IP 6400’ 두 대와 ‘BIG-IP 6800’ 네 대. 용량이 큰 6800을 액티브, 스탠바이 형태로 이중화로 구성해 두 대를 상단에 배치하고, 밑 단 DB 서버쪽에는 6400 두 대를, 트래픽이 많은 웹 서버쪽에는 6800 두 대를 각각 배치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유 차장은 “각 벤더별 성능과 기능을 비교 검토한 결과, F5가 제시한 원 커넥트, 웹 가속, SSL 오프로드 기능 등이 무엇보다 매력적으로 IDC의 트래픽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용자에게 빠른 속도감을 제공할 수 있었기 때문에 F5를 선택했다”며 “네트워크의 구조를 단순하게 가져가 관리 및 장애 포인트를 줄임으로써 단기간 프로젝트에 따른 어려움은 물론 F5, 청어람의 지원으로 장비 딜리버리 문제도 없이 L7 스위치의 이중화 구성을 통해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현재는 롯데닷컴에서 운영 중인 모든 사이트에 L4 기능을 적용한 가운데 최근 오픈한 프리미엄 브랜드몰 ‘루트엘(www.RootL.com)’, 롯데마트와 공동 운영 사이트 등 일부 트래픽이 적은 사이트는 L7 기능까지 적용된 상태다. L7 스위치 도입에 따른 개선효과를 바탕으로 메인 사이트에도 단계적으로 L7 기능 적용을 계획중으로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거의 모든 기능이 적용될 전망이다.

메인 사이트에도 L7 기능 단계적으로 적용
롯데닷컴은 고성능 L7 스위치 도입을 통해 사용자의 서비스 지연 가능성을 해소했을 뿐 아니라 웹 가속 솔루션중 하나인 압축 기능을 적용하면서 사용자 응답시간 개선 및 내부 네트워크의 대역폭 감소효과를 거뒀다. 또한 서버를 증설하지 않고도 BIG-IP의 TCP 연결부하감소 기능인 원 커넥트를 통해 서버의 사용자 처리량을 대폭 감소시키는 한편 서버 단에서의 중복적인 패킷을 제거해 서버 단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사용자 개인정보와 같은 데이터에 대해서는 SSL을 이용한 데이터 암호화 및 복호화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해야 하지만 SSL 서비스는 서버의 부하가 따르기 마련이고, 심지어는 별도의 SSL 전용 서버를 두고 부하분산을 처리하기도 한다. 그러나 BIG-IP의 SSL 오프로드 기능을 이용, L7 스위치의 성능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웹 서버에서 단순히 암호화되지 않은 데이터를 보내도 BIG-IP와 사용자간에 암호화 통신으로 인해 사용자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동시에 서버에서 감당해야 하는 암·복호화 처리에 따른 부하도 손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TCP 익스프레스 기능을 통해 랜과 왠 한경에 적합토록 패킷들을 최적화하는 한편 BIG-IP가 보안장비에서 진화된 만큼 불필요한 가비지(Garbage) 패킷 차단에도 효과적으로 내부 네트워크 대역폭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웹 기반의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서버들의 상태정보나 장비의 자원관리, 일반적인 설정 등을 손쉽게 할 수 있어 관리자 입장에서의 유용성과 편의성도 한층 개선됐다.
유 차장은 “고성능 L7 스위치 도입을 통해 성능 한계치를 드러낸 L4 스위치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한편 롯데닷컴 내부적으로 예상되는 향후 트래픽은 물론 이벤트,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순간적으로 급상승하는 트래픽까지도 무난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웹 가속 기능을 단계적으로 추진중으로 일부 트래픽이 적은 서비스에는 이미 적용된 가운데 점차 가속 대상 서비스를 늘려 나갈 예정으로, 서비스 응답시간 개선 및 인터넷 대역폭 사용량의 감소로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인터뷰 / 유 신 | 롯데닷컴 이네이블러팀 차장

“트래픽 폭증에도 이젠 걱정없다”



L7 스위치 도입 배경은.
해마다 사용자 접속 트래픽이 급증하며, 지난 2005년 이후 폭증하는 트래픽으로 인해 서버의 부하분산을 담당하던 L4 스위치에 점차 부하가 걸리기 시작했다. 특히 명절 등 특정 시기에 백화점, 홈쇼핑 등과 연계되며 L4 스위치의 성능 한계를 초과할 정도로 트래픽이 몰리는 경우도 발생해 효율적인 트래픽 관리가 무엇보다 시급, 내부 검토와 외부 컨설팅을 통해 L4 스위치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단순 서버 부하분산으로는 애플리케이션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용할 수 없었고, 향후 늘어날 트래픽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내부 네트워크 대역폭의 부하를 줄여줄 수 있는 웹 가속 기능을 겸비해 애플리케이션과의 유연한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했기 때문에 L7 스위치를 도입하게 됐다.

F5 ‘BIG-IP’ 선택 이유는.
L7 스위치 도입을 결정하고,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고려하는 한편 3개 벤더를 대상으로 L7 스위치 성능, 안정성 등에 세심한 검토를 했다. 각 벤더가 제시한 성능 및 기능 검토와 더불어 그룹사 SI업체인 롯데정보통신, 현업 엔지니어들의 의견 등을 종합해 F5의 ‘BIG-IP’를 선택했다. F5의 ‘BIG-IP’는 이미 글로벌하게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을 뿐 아니라 원 커넥트, 웹 가속, SSL 오프로드 기능 등이 무엇보다 매력적으로 IDC의 트래픽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용자에게 빠른 속도감을 제공할 수 있었다. 도입된 장비는 F5 ‘BIG-IP 6400’ 두 대와 ‘BIG-IP 6800’ 네 대로 청어람을 시공사로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구축에 돌입, 한 달여 만인 5월 초 완료했다. 단기간에 진행한 프로젝트지만 네트워크의 구조를 단순하게 가져가 관리 및 장애 포인트를 줄여 별다른 어려움 없이 L7 스위치의 이중화 구성을 통해 안정적인 트래픽 처리 기반을 마련했다.

L7 스위치 도입 효과와 향후 계획은.
고성능 L7 스위치 도입을 통해 사용자의 서비스 지연 가능성을 해소했을 뿐 아니라 웹 가속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 응답시간 개선 및 내부 네트워크의 대역폭 감소효과를 거뒀다. 또한 원 커넥트를 통해 서버의 사용자 처리량을 대폭 감소시키는 한편 SSL 오프로드 기능을 통해 사용자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동시에 서버에서 감당해야 하는 암·복호화 처리에 따른 부하 문제도 해결했다. 이외에도 웹 기반의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관리 효율성과 편의성도 강화할 수 있었다. 현재 루트엘, 롯데마트와 공동 운영 사이트 등 일부 트래픽이 적은 사이트에 L7 기능까지 적용한 가운데 메인 사이트에도 L7 기능을 단계별로 적용해 나갈 예정으로 내년 초까지는 거의 모든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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