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콤, 에어프로텍트 무선 IP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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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쓰리콤, 에어프로텍트 무선 IPS 출시
  • 오현식
  • 승인 2007.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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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선랜 이용 증가에 따라 무선 보안 사고가 증가하면서 무선 보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0% 이상이 무선 보안사고를 경험했다고 밝힐 정도로 무선 보안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무선랜 환경에서의 기업 정보 보호를 위해 한국쓰리콤(대표 오재진 www.3com.co.kr)은 ‘쓰리콤 에어프로텍트 무선IPS(3Com AirProtect Wireless Intrusion Prevention System)’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어프로텍트 무선IPS는 기존 유선 방화벽과 VPN 보안 시스템에서만 제공되던 보호 기능을 무선 상으로 확장한 제품이다.

지속적인 채널 조사를 통해 무선 네트워크에 인가되지 않은 사용자와 불법 액세스 포인트(Rogue Access Point)의 접근을 탐지·통보함으로써 기업 내외부의 부적절한 연결과 이로 인한 보안 취약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인가되지 않은 액세스 포인트는 기업 보안 정책을 준수하지 않아 해커 침입을 야기하고 정보가 노출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이 될 수 있다. 에어프로텍트 무선 IPS는 위치 추적 기능에 기반한 가상 그래프를 제공해 손쉽게 비인증 액세스 포인트와 클라이언트를 제거하고, 공격 장비의 위치를 찾을 수 있게 돕는다.

에어프로텍트 무선IPS는 62개의 무선 전파 채널을 조사하고 ''''에어프로텍트 센서(AirProtect Sensor)'''' 당 동시 공격을 20개까지 차단할 수 있으며, 무선 네트워크가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DoS(Denial of Services) 공격에 대한 보호 기능도 제공한다. 심각한 공격 발생 시에는 ‘무선 불가’ 정책을 시행하면, 모든 무선 연결을 차단할 수 있어 기업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보호하게 된다.

오재진 한국쓰리콤 사장은 “모바일 근무자들의 수가 증가하고 모바일 기기가 노트북에 더해 와이파이(Wi-Fi) 폰과 다양한 포켓용 무선기기로 확장되고 있어 전체 네트워크 인프라에 계층화된 보안이 필수적”이라며 “에어프로텍트 무선IPS는 유선 인프라에서의 보안과 동일한 수준의 무선 보안을 구현하는 제품으로 기업의 보안 정책 중 가장 핵심적인 비인가 접근 및 데이터 유출에 대한 완벽한 보호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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