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IP 단말 최강자 자리매김‘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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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IP 단말 최강자 자리매김‘자신’
  • 승인 2007.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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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노텔(대표 이재령 www.LG-NORTEL.com)의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시장 주도를 위한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최적화된 UC 환경을 제공하는 UC 솔루션을 비롯 MS, IBM 등과의 긴밀한 협력, 그리고 다양한 판매망을 통한 시장 공략이 점차 본궤도에 오르며 UC를 비롯한 IP 단말 시장에서 확고한 강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L4~7 스위치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안종대 LG-노텔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부문 부문장(상무)을 만났다.
| 강석오 기자·kang@datanet.co.kr |

통신장비는 물론 소프트웨어 업계에 변혁을 몰고 올 UC 시장 선점을 위한 LG-노텔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다양한 고객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한 LG-노텔은 MS, IBM 등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경쟁력을 한층 배가, 강력한 솔루션·파트너·영업망을 앞세워 UC 및 IP 단말 최강자 자리를 굳히기 위한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다양한 솔루션으로 최적 UC 환경 구현
UC 시장 주도에 나서고 있는 LG-노텔의 강점은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중소형에서 대형 고객까지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는 물론 MS나 IBM의 소프트웨어 이용 고객을 위한 전략적 제휴 솔루션, 기존 LG-노텔 기업통신장비 고객들의 UC환경 전환을 손쉽게 돕는 MCS5100 등 다양한 솔루션을 구비하고 있다. 더불어 자체적으로는 UC 솔루션 도입이 어려운 SMB 고객을 위한 UCS도 공급하고 있다.
안 상무는 “LG-노텔의 다양한 UC 솔루션들은 비즈니스 최적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 인식형 네트워크(Application Aware Network) 상에서 구현돼 UC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며 “MS와 협력을 통해 IP 텔레포니 시스템과 MS LCS, OCS를 긴밀히 결합한 UC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한편, IBM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MS OCS에 최적화된 전용 단말을 전 세계에 출시하는 한편 향후에는 지점이나 지사에 적용 가능한 OCS에 CS1000 페일오버 기능이 탑재된 플랫폼과 컨택센터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 등도 출시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로 진화하는 MS 로드맵의 중심에 LG-노텔의 텔레포니가 위치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IBM 노츠 및 세임타임 고객을 위한 IP 텔레포니 및 UC 기능 제공과 함께 SOA를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와의 통합도 가속화하고 있다.
안 상무는 “MS OCS 출시시점에 맞춰 오는 10월 경 MS UC 폰을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IBM과도 UC 오퍼링 세미나를 통해 공동 영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전사적 역량 집중으로 UC 시장 공략 ‘올인’
LG-노텔의 단기적인 목표는 UC를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것으로, 이를 기반으로 장기적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UC 시장에서의 우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안 상무는 “LG-노텔은 기존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사업자와의 공고한 관계를 그대로 살리면서 전 세계 노텔 판매채널의 효율적인 활용 및 MS의 유통망을 수용해 다각적인 판매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수년 내에 UC를 비롯 IP 단말 시장에서 확고한 강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 하에 전사적인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쟁우위를 지키고 있는 L4 스위치 시장의 확대는 물론 지난 5월 출시한 L2 보안 스위치 ‘ESS 2224’의 공급 확대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안 상무는 “급변하는 네트워크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올 하반기 이후 새로운 L4~7 스위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L2 보안 스위치 역시 엔터프라이즈뿐 아니라 캐리어, 기업이나 개인 가입자단의 액세스 스위치 영역까지 확대해 적극적인 공급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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