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퀸즈,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붐T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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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퀸즈,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붐TV’ 출시
  • 김나연
  • 승인 2007.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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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TV를 볼 수 있게 됐다.

아이퀸즈(대표 노영선 www.iquins.co.kr)는 유비쿼터스 TV인 ‘붐TV(BoooomTV)’를 12일 출시, 홈네트워크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붐TV는 일종의 디지털미디어어댑터(DMA)로 테이크아웃 TV를 지원한다. 즉 가정에서 TV, DVD 플레이어, PVR, 캠코더, PC를 붐TV(사이드셋톱박스 형)에 연결하면 지상파•유선•위성 방송, IPTV 등 모든 미디어 콘텐츠를 인터넷 통신망과 연결된 PC, 노트북, UMPC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붐TV는 아이퀸즈가 특허 출원한 ‘SMART(Streaming Method for Adaptive Rate control Technology)’기술을 탑재해, 어떤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고화질의 멀티미디어 전송을 가능하고 유비쿼터스 TV 구현을 지원한다.

기존 유비쿼터스 TV로 분류되는 DMB의 경우 이용하는 전파의 한계로 인해 제공 채널의 제약, 콘텐츠 부족 등의 한계를 가지며 기존 TV와 유사한 일방적인 단순 TV 보기만 충실했다.

반면, 붐TV는 모든 방송, 영화 콘텐츠 시청은 물론 홈시큐리티 기능도 추가해 향후 홈네트워크와의 연동도 가능하다. 홈시큐리티 기능은 붐TV에 카메라를 연결, 사용자가 비상시에 외부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감시체제를 구축할 수 있다.

아이퀸즈 노영선 대표이사는 “아이퀸즈는 대림 I&S와 사업협력 제휴를 맺었으며, 대림 I&S의 주택 정보화 서비스 브랜드인 유로스(UROS)와 홈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붐TV 서비스를 결합해 수원, 분당 등 수도권 아파트 단지 150여 가구에 붐TV 시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대림 I&S 이복우 부장은 “아이퀸즈의 붐TV는 집에서 즐기던 실시간 방송을 집 밖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실현하는 국내 최초 제품으로, 주택 정보화 서비스 사업을 공동 진행하면서 양사가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퀸즈는 붐TV 출시를 시작으로, 해외 교포를 대상으로 붐TV 설치공간을 대여, 네트워크 연결 대행, 붐TV 위탁관리 등 붐TV 시청을 위한 스페이스 렌탈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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