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섹, 디가우저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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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섹, 디가우저 사업 본격화
  • 오현식
  • 승인 2007.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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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섹(대표 박재모 www.skinfosec.co.kr)는 디가우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가우저는 폐기처리되는 HDD, 자기테이프 등 정보저장매체에 강력한 자기장을 덮어씌움으로써 모든 데이터를 복구불능의 상태로 만들어 폐기부품에 의한 정보유출을 차단하는 솔루션이다. 인포섹은 코엠아이티의 디가우저 제품인 ‘KD-1(Korea Degausser-1)’의 국내 총판권을 획득, 디가우저 보급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소자표시 기능 및 자동분리 기능이 탑재된 KD-1은 국내 순수기술로 제작된 디가우저다. 지난 4월 국정원 보안적합성 심사를 통과했을 뿐 아니라, 정통부 우수 신기술로 지정됨으로써 국가기관으로부터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인포섹 측은 “지난해 국정원 국가정보보안기본지침 제39조 3항에 의거한 정보시스템 저장매체 불용처리지침 등으로 데이터 저장장치의 폐기 방안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됨은 물론, 최근의 대두되는 정보자산 보호의 필요성과 정보유출방지의 강조로 인해 디가우저 시장은 뚜렷한 성장세가 감지되고 있다”고 전하며, “9월초 국가 주요 중앙부처에 ‘KD-1’을 공급하는 등의 성과를 계기로 하반기에는 공공기관 외에도 금융권, 연구소 등을 타깃으로 보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시작할 계획”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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