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코리아, ISR용 NAC 모듈 출시로 원격 보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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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코리아, ISR용 NAC 모듈 출시로 원격 보안 강화
  • 오현식
  • 승인 2007.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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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손영진 www.cisco.com/kr)는 자사 ISR(Integrated Services Routers)용 NAC 모듈과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접속장비에 대한 승인 및 지속적인 행동유형 분석을 지원하는 ‘시스코 NAC 프로파일러(Cisco NAC Profile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스코는 이번 출시로 원격 기기 접속 시의 기업 보안 또한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ISR용 시스코 NAC 네트워크 모듈은 네트워크 인프라에 완벽하게 통합되는 첨단 모듈형 보안 솔루션으로 유무선으로 연결된 원격 사용자 기기들의 기업 네트워크 접속 시 인증 절차를 거쳐 권한을 부여하고, 보안 상태를 평가해 필요 시 치료 기능을 제공한다. 즉, 원격지에서 접속되는 기기라도 부적합 여부를 판단, 기기 기업 네트워크 접속을 허용/차단함으로써 기업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것. 원격 기기를 판단할 수 있어 원거리에 있는 지점용으로 적합하다고 시스코 측은 소개했다.

엔드포인트 승인 장비인 시스코 NAC 프로파일러는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는 장비들에 대한 상세 정보를 기반으로 각 장비들의 네트워크 접속여부를 결정한다. 특히 프린터, IP폰, 무선 액세스포인트(AP), 의료기기 등과 같이 특정 사용자가 정해지지 않은 네트워크 장비들까지 인식해 인증, 접근 권한 거부 또는 부여 여부를 결정해 주는 등 철저하게 보안 관리를 지원한다. 또 권한 부여 이후에도 접근제어에 대한 지속적인 행동패턴 분석 기능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리포트를 제공한다.

시스코코리아 김중원 전무는 “NAC 기술과 라우터의 결합은 고객들이 겪는 네트워크 운영상의 복잡성을 크게 개선시켜 줄 것으로 여타 보안 업체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강력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매우 다양한 장비들이 사용되는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시스코 NAC 프로파일러는 서버 증설 작업 없이도 사용자 및 장비를 보호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전무는 “시스코는 기업 내 IT 부서가 비즈니스, 직원 및 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안 기능 및 제품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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