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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특허정보원 SOA 기반 웹서비스 구축
SOA기반 웹서비스로 ‘개방’과 ‘공유’ 실현
2007년 08월 28일 00:00:00 데이터넷
지식재산권정보 활용·확산 극대화 …오라클 SOA 스위트 도입

지식정보화 사회에 부응하는 국가 특허기술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고 우수 발명의 창출과 첨단기술개발의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특허정보원(원장 김열 www.kipi.or.kr)은 국내외 지식재산권 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보급하고 조사·분석해 제공함으로써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1995년 7월 한국발명진흥회 부설 특허기술정보센터로 설립된 이후 2001년 12월 한국특허정보원으로 독립법인 체제를 갖춰 정보가공서비스, 특허정보조사서비스, 특허정보분석서비스 등 국내외 산업재산권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민간에 제공해 국내 특허정보 보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I글·김나연 기자·grace@datanet.co.krII사진·김구룡 기자·photoi@naver.comI

한국특허정보원은 특허청 위탁 용역사업인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 사업, 특허문서전자화센터 운영사업, 특허고객콜센터 및 데이터관리센터 운영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는 특허청산하의 기관이다. 이 외에도 특허청 일반용역 사업인 선행기술조사, 국제특허분류(IPC) 부여사업, 상표조사분석사업, 한국특허영문초록(KPA) 작성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특허청이 한국특허정보원을 통해 각종 지식재산권정보를 검색 및 열람할 수 있는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 Korea Industrial Property Rights Information Service)에 SOA기반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상표정보를 대상으로 웹 서비스를 제공하는 ‘KIPRISPlus’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SOA기반으로 개방과 공유를 실현한 대표적인 웹2.0 구현 선도 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검색위주 탈피, 서비스 지향형 웹서비스 적용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는 특허청이 보유한 국내외 지식재산권 관련 모든 정보를 DB로 구축해 이를 개인, 변리사, 중소·벤처기업, 대기업 종사자 등 일반인들이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검색, 열람할 수 있도록 한 대민특허정보 종합 인터넷 서비스다. KIPRIS는 1947년 이후 국내 약 2천만 건의 지식재산권 정보 전체와 1980년 이후 특허3국(미국, 일본, 유럽)의 특허정보를 탑재하고 있으며, 서지정보, 기술정보, 행정정보 등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특허정보원 전산개발운영팀 강창수 팀장은 “최근 들어 지식재산권 이용자의 서비스 요구 수준이 해가 거듭될수록 다양화 고급화되자,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가 정보를 공유하고 연계하는 개념이 배제된 ‘검색’ 중심이어서 이를 누구나 쉽게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SOA 기반의 웹서비스로 혁신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따라서 특허청과 한국특허정보원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웹서비스와 웹 2.0의 사상에 맞는 ‘개방’과 ‘공유’라는 개념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선 상표분야를 대상으로 SOA기반 웹서비스 방식을 적용해 새롭게 오픈, 누구나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이번 프로젝트의 진행 배경을 밝혔다.
오라클 SOA 스위트(Oracle SOA Suite)를 도입해 기존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의 단순 정보 검색 위주를 탈피해 서비스 지향형 웹서비스 방식을 적용한 KIPRISPlus 시스템은 누구나 쉽게 자신의 필요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사용할 수 있다. KIPRISPlus에서 제공하는 정보서비스가 고객의 특정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과 손쉽게 연계할 수 있는 확장성이 높은 시스템이 구축됐기 때문.
한국특허정보원 전산개발운영팀 강창수 팀장은 “KIPRISPlus는 각종 특허 관련 정보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열람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원하는 형태로 제공할 수도 있어 상표 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고 정보를 더욱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특허정보원의 설명에 의하면 KIPRISPlus 시스템은 국가, 민간차원에서 지식재산권정보 활용을 위해 개별 정보시스템 구축시 발생되는 과잉, 중복투자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정보 서비스 체계이다.


다양한 수요자 요구 부합하는 시스템 개발
한국특허정보원은 여러 소프트웨어 제조사의 솔루션을 검토, 오라클이 SOA 기반 웹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있어 지원이 가능한 제품라인업과 기술 지원체계를 잘 갖추고 있다고 판단해 선택했다.
강 팀장은 “특허정보원이 구축 목표로 정한 통합데이터베이스, 정보를 필요로 하는 기관 또는 기업 등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세스 개발 및 관리, 비정형데이터 관리와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현하는데 있어 오라클 솔루션이 기능을 지원하는 부분과 시스템 구축시 기술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또한 강 팀장은 “지식재산권정보를 필요로 하는 기관 또는 기업들이 별도의 자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지 않고도 한국특허정보원에서 제공하는 SOA기반 웹서비스 방식을 이용해 정보서비스를 제공받거나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체계를 구현하고, 특허청으로부터 이관 받는 지식재산권 정보의 수집/관리체계 구축 등에 가장 큰 역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특허청에서 추진 중인 지식재산권 활용·확산 정책을 지원하는 일환으로 전개됐던 한국특허정보원의 이 프로젝트는, 일단 사업 추진 및 성공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지식재산권정보중 검색 활용률이 25% 정도인 상표정보만을 대상으로 파일럿 프로젝트 진행한 것으로, 실제 상표정보를 이용하는 이용자가 활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한국특허정보원은 향후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다른 영역으로도 확대해 본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강창수 팀장은 “오라클 SOA 스위트는 특허청과 한국특허정보원이 구상해 추진했던 프로젝트의 기본 프레임워크를 최대한 정립시키고, 본 사업에서도 이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렇지만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일부 정보 검색 서비스를 SOA기반의 웹서비스로 구축하는 사업이라서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부담감이 많았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SOA를 이해하고 이를 설계해 구현할 수 있는 인력 확보가 쉽지는 않았다”고 회상하며, “프로젝트 규모에 비해 수행 기간이 여유가 많지 않아 어려움을 많이 겪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컴포넌트 기반의 세부 단위 서비스로 구축
한국특허정보원이 SOA 기반 웹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보서비스 기관이나 상표 정보 수요기관 등에서는 상표 데이터베이스 자체를 구축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특허청으로부터 생성되는 데이터를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표관련 정보 서비스를 개발할 때 KIPRISPlus에서 제공되는 서비스 기능(API)을 활용해 서비스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이나 기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한국특허정보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대량의 데이터베이스에서 각자 입맛에 맞는 조합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한국특허정보원은 특허청 데이터베이스를 한국특허정보원 서비스 데이터베이스로 이관하는 ETL(Extract, Transform, Load) 작업을 야간 근무자가 매일 4시간씩 걸려서 작업했었으나 2시간으로 단축해 관리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강창수 팀장은 “상표 전자데이터는 고객으로부터 서비스 요청을 받으면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해 정보를 FTP전송 또는 저장매체에 담아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 3~10일이 걸렸지만, 서비스 요청이 오고 관리자가 메일로 승인하면 정보를 다운 받을 수 있는 메일이 신청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과정이 약 1시간 이내로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특허정보원이 상표분야 SOA 기반 웹서비스 시스템 구축함으로써 현재 약 3개 기관이 이를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이들 기관에서는 데이터 구축비용 경감과 소프트웨어 개발기간의 단축이라는 측면에서 만족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3개 기관에서는 데이터 확보가 쉽지 않은 부분에 대해 특허정보원에서 제공되는 웹서비스 기능을 통해 정보 이용자에게 제공함으로서 정보의 정확성이나 신속성 부분에서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허청이 한국특허정보원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는 크게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심판, 해외특허의 5가지로 나눠진다. 따라서 특허정보원은 오라클 SOA 스위트를 도입한 상표권과 관련된 부분의 서비스 외에 향후 다른 서비스에 대해서도 특허청과 협의를 통해 SOA 기반 웹서비스 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보다 쉽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표정보 효율적 공동 활용 ‘척척’
강창수 | 한국특허정보원 전산개발운영팀 팀장



프로젝트 진행 배경은.
특허청이 한국특허정보원을 통해 제공하는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가 정보를 공유하고 연계하는 개념이 배제된 ‘검색’ 중심이어서 이를 누구나 쉽게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SOA 기반의 웹서비스로 혁신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따라서 특허청과 한국특허정보원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웹서비스와 웹 2.0의 사상에 맞는 ‘개방’과 ‘공유’라는 개념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선 상표분야를 대상으로 SOA기반 웹서비스 방식을 적용해 오픈했으며, 누구나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서나 쉽게 자신의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상표 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고 정보를 더욱 효율적으로 공동 활용할 수 있다.

프로젝트 진행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지식재산권정보를 필요로 하는 기관 또는 기업들이 별도의 자체 데이터베이스 구축 없이 한국특허정보원에서 제공하는 SOA기반 웹서비스 방식를 이용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시스템 체계를 구현하고, 특허청으로부터 이관 받는 지식재산권 정보의 수집/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었다.

도입 시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일부 정보 검색 서비스를 SOA기반의 웹서비스로 구축하는 사업이라서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부담감이 많았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SOA를 이해하고 이를 설계해 구현할 수 있는 인력 확보가 쉽지는 않았다. 그리고 프로젝트 규모에 비해 수행 기간이 여유가 많지 않아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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