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주소 삽입, 이메일 악성코드 신경향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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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주소 삽입, 이메일 악성코드 신경향 ‘부상’
  • 오현식
  • 승인 2007.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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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 www.inca.co.kr)은 첨부파일 방식의 전통적 이메일 웜 대신 링크 삽입방식의 이메일 웜 배포가 늘어나고 있다며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에 의한 차단률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방식으로 링크삽입방식이 증가하고 있는 것.

링크삽입방식은 링크된 주소가 노출되면 쉽게 차단시킬 수 있기에 초기에는 쉽게 차단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이메일 웜은 하나의 링크 주소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주소를 이용함에 따라서 초기 차단 대응에 어려움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무작위로 발생되는 이메일 웜 변종들이 다시 기승을 부리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잉카인터넷 측은 밝혔다. 잉카인터넷은 특히 아직 링크삽입방식의 이메일 웜이 많이 알려지지 않아 호기심에 해당 링크에 접속해 감염이 이뤄지는 경우도 많다고 분석했다.

반면, 호기심에 의존하기 때문에 홍보와 정보제공을 통해서 기존 첨부파일 방식처럼 이메일 링크의 위험성 존재를 인식시킬 수 있다면 충분히 소멸될 수 있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잉카인터넷은 “이메일을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부터 수신할 경우에는 각별히 주의하거나 링크 클릭을 하지 않도록 보안 교육과 홍보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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