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SK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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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SK C&C
  • 승인 2001.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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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1개 SI 업체의 사업 현황과 2001년 전략
SK C&C(대표 변재국 www.skcc.com)는 98년 SK그룹과 토털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한 이후 추진해 온 IT 아웃소싱 사업체제 확립을 지난해 완료함으로써 공공/금융권의 아웃소싱 수주를 위한 경쟁 역량을 확고히 했다.

일반제조 부문에서 1,300억원, 정보통신 부문에서 2,370억원의 실적을 올려 지난해 99년 대비 48% 성장한 총 5,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공공, 통신 부문을 중심으로 수주 증가 및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지는 등 적극적인 대외 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두고 있다.

SK C&C는 IT 아웃소싱 전문 기업을 표방하면서 대전과 본사에 통합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선진 프로세스 및 운영자동화를 이룸으로써, 타사와 차별화된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웃소싱 계약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서비스수준협정(SLA)를 확립하고 60개 이상의 서비스 항목에 대해 자동화된 서비스 수준 보고서를 제공하는 등 선진적인 SLA 관리체제를 확립, 운영중이다.

핵심 사업으로는 서울시 남산1호 터널 교통정보시스템/내부순화로교통관리시스템, 강남구청 교통관리시스템 구축 등 GIS/ITS 부문을 특화시켜 나가고 있으며 DW/CRM/ERP/KM/EC와 같은 BI 솔루션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신규 사업으로는 IMT-2000 사업권을 획득한 SK텔레콤과 연관된 무선데이터서비스와 재해복구, 보안 서비스 뿐만 아니라 웹 캐싱 솔루션도 취급할 예정이다.

최근 포스데이타와 공공, 금융 분야 등 그룹 외부 시장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기존에 SK C&C는 IT 아웃소싱 및 에너지/화학/텔레콤/금융 솔루션에서 포스데이타는 철강/제조/국방/네트워크 솔루션 등에서, 각각 장점을 갖고 있어 규모가 점차 대형화되어 가고 있는 공공, 금융 부문 사업 추진도 훨씬 용이해질 것으로 SK C&C는 기대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은 지난해 몽골 스카이텔(Skytel)에 선불카드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스카이텔과 현지 합작 법인 IT 전문회사인 SKY C&C를 설립했다.

SK C&C는 대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약 1,100명 인원을 올해 말까지 2,000명 수준으로 충원, 7,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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