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사이버안전센터(이하 NCSC)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8월 15일 발표한 MS 윈도 보안 업데이트의 9건의 설치를 각급기관에 권고했다. 이번 보안 업데이트 9건은 긴급 6건, 중요 3건으로 이뤄져 있다.

긴급한 패치가 필요한 6건의 보안 업데이트는 ▲MS XML 코어 서비스(Microsoft XML Core Services) 취약점으로 인한 원격 코드 실행 문제점 ▲OLE 자동화의 취약점으로 인한 원격 코드 실행 문제점 ▲MS 엑셀(Microsoft Excel) 취약점으로 인한 원격 코드 실행 문제점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누적 보안 업데이트 ▲GDI의 취약점으로 인한 원격 코드 실행 문제점 ▲GDI의 취약점으로 인한 원격 코드 실행 문제점 ▲벡터 표시 언어의 취약점으로 인한 원격 코드 실행 문제점 등이다.

긴급패치의 대부분은 웹과 관련된 것으로 OLE, 액티브X 등의 취약점으로 인해 악의적으로 제작된 공격자의 홈페이지 방문시 시스템 제어권을 탈취당할 수 있는 위험을 제거하는 것이다.

이 외에 ▲윈도 가젯 취약점으로 인한 원격 코드 실행 문제점 ▲버추얼PC 및 버추얼 서버 취약점으로 인한 권한 상승 문제점 ▲MS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 취약점으로 인한 원격 코드 실행 문제점 등의 중요 업데이트가 발표됐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