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섹(대표 박재모 www.skinfosec.co.kr)은 올해 종합보안정보관리(ToSIM ; Total Security Information Management)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보안SI 사업이 호조를 띄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교육사이버안전센터 1차 사업과 SK텔레콤의 통합보안시스템 구축 사업 등 연이어 대형 사업 수주에 성공한 것. ToSIM은 네트워크의 대형화와 전체 네트워크 및 시스템 구조를 대상으로 한 ESM 및 종합분석시스템 구축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인포섹이 개발한 것이다.

ToSIM의 기본 아키텍처는 ▲위험관리기능(RMS), ▲보안관리기능(TMS, ESM), ▲사이버안전지원기능(웹포탈)을 통합하고 있으며, 침해사고 예.경보에 대한 종합상황 및 관제 모듈을 구현하여 외부위협에 대한 대응 및 내부정보에 대한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ToSIM을 통해 보안관리자는 일원화된 침해사고대응 종합지원체계를 활용할 수 있게 돼 사이버위협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와 상시 보안수준관리를 할 수 있음은 물론 나아가 경영자, 운영자, 사용자 관점에서도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인포섹 측은 설명했다.

인포섹 박재모 사장은 “이제 보안을 위한 보안시스템이 아니라 전체IT관점에서의 보안통합을 지향하는 종합분석시스템이 필요하며, 또한 보안관리자, 경영자, 사용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보안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이를 위해 올해 대형SI업체, IT벤더들과의 협력을 통해 보안SI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