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글로벌 협력 파트너 프로그램 발표
상태바
포티넷, 글로벌 협력 파트너 프로그램 발표
  • 오현식
  • 승인 2007.08.0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티넷(www.fortinet.com)이 3티어(3-Tier) 글로벌 협력 파트너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는 알카텔-루슨트, AMD, 아크사이트(ArcSight), HP 프로커브 네트워킹, 유니시스가 최초로 참여하는 등 주요 IT 벤더, 글로벌 SI, 서비스 공급 업체, 기술 컨설팅 등 주요 산업 영역의 업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글로벌 협력 파트너 프로그램은 포티넷의 보안 제품 및 서비스를 대기업과 서비스 프로바이더들에게 제공할 때 포티넷의 유니크한 밸류 프로포지션(value proposition)을 보완 혹은 확장하기 위한 것. 포티넷은 업계 대표 기업들과의 효과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수준의 보안, 관리, 엔터프라이즈급 지원 등 고객의 요구 사항들을 충족시킴과 동시에 전 세계의 대형 네트워크 보호를 위한 심층 방어 접근 방안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략/솔루션/기술 등 3단계로 이뤄진 이번 협력 프로그램에 선정된 파트너들에게는 개선된 제품에 대한 우선 공급, 공동 마케팅, 솔루션 테스팅, 교육, 기술 지원, 판매 툴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전략 파트너는 포티넷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소수의 IT 벤더와 플랫폼 제공업체들로 이뤄질 예정으로 전략 파트너는 수익 증가를 목적으로 하는 공동 판매, 마케팅 이니셔티브 등의 맞춤형 GTM(go-to-market) 전략과 전문적인 AR(Account Representative) 등 최상의 지원을 받게 된다. 현재 유니시스, 알카텔-루슨트, 그리고 HP 프로커브 네트워킹 등이 현재 포티넷의 전략 파트너로 등록됐다.

솔루션 파트너는 포티넷의 포티게이트 및 포티매니저 어플라이언스를 확장할 수 있는 제품 개발 및 공급을 통해 고객들에게 높은 가치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솔루션 파트너들은 포티넷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바 있고, 시장에서 통합 기술의 지속적인 도입에 열의를 보이고 있는 기업들로 현재 아크사이트(ArcSight)가 첫 솔루션 파트너로 가입돼 있다.

기술 파트너는 호환성 검증을 거치거나 포티넷의 보안 포트폴리오 보완 및 향상에 기여한 IT 벤더들로 이뤄진다. AMD와 같은 기술 파트너들은 포티넷의 시장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호환성을 위해 협력하고, 상호간의 효율적인 채널 강화 노력을 지원하게 된다.

HP 프로커브 네트워킹의 폴 콩돈(Paul Congdon) CTO는 “포티넷의 전략 파트너로서 프로액티브 디펜스(ProActive Defense) 전략 및 포티넷의 다중 위협 보안 장비와 프로커브 네트워크 이뮤니티 매니저(Network Immunity Manager)의 연동을 통해 더욱 공고한 협력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고객들이 겪고 있는 보안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칼 소더런드 포티넷 부사장은 “업계 리더들과 파트너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포티넷은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며 “포티넷의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은 기존 파트너를 비롯, 신규 파트너들에게 공식적인 프레임워크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고, 포티넷과 파트너 모두에게 수익 향상이라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