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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M (Out-of-Band Management)
전원 나간 원격 사이트, “신속히 복구하라”
2007년 08월 02일 00:00:00 데이터넷
‘KVM-IP·SCS·지능형 원격 파워관리’ 등 다양 … ‘비용 투자 정당화’가 관건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없을 경우에는 원격 액세스에서의 서버 문제를 해결하기 힘들다. 진정한 대역외 시스템이라면 네트워크의 가동시간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몇 가지 셋업을 검토해 보자.

세상에는 결코 예외가 없는 일도 있다. 한 주에 50시간 일을 한 후 마침내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그리고 멋진 영화와 팝콘이 가득 든 큰 그릇과 함께 평화로운 토요일을 맞았을 때, 그리고 휴대폰을 멀리 치워 놓았을 때 생기는 일들이 그것이다.
100마일 떨어진 지사에서는 시스템이 완전히 다운되고, 터미널 세션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며, 사태를 정상으로 돌려놓기 위해 애쓰는 직원들 사이에서는 한탄과 분노가 쏟아져 나온다. 불행히도 아무리 좋은 대역내 원격 관리 툴이라 하더라도 네트워크의 상태에 따라 살고 죽으며, 이것을 사용할 수 없을 때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첫 장애물, ‘예산확보’
업체들은 시스템 관리 프로세스를 서버의 완벽한 원격 제어를 제공하는 수단이라고 선전하고 있다. 이들은 심지어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SMASH/IPMI(Sys tems Management Architecture for Server Hard ware/Intelligent Platform Management Interface) 같은 표준까지 만들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부분적인 솔루션에 불과한데, 그 이유는 메인 네트워크 액세스가 가능할 경우에는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진정한 OBM (Out -of-Band Management) 시스템은 네트워크의 상태에 관계없이 핵심 시스템으로 일종의 원격 액세스를 제공함으로써 네트워크 다운타임을 줄이고 이동 시간을 절약해줄 수 있다.
OBM 방안들로는 KVM-IP 시스템, SCS(Serial Console Servers), 그리고 지능형 원격 파워 관리가 있다. 각 방안마다 장단점이 있긴 하지만, 가장 첫 장애물은 언제나 예산을 확보하는 일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대역내 원격 관리 플랫폼 수를 생각하면, 별도의 OBM 시스템으로 추가되는 비용과 복잡성을 정당화하기 힘들 수 있다.
대부분의 시스템 관리자는 RDP(Remote Desktop Protocol)와 다른 대역내 관리 툴을 수년간 사용해 오고 있으며, 이들은 네트워크 접속이 불가능한 아주 드문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원격 문제들을 잘 해결해왔다. 서버와 네트워크 하드웨어에 구축되고 있는 시스템 중복성과 개선된 OS 소프트웨어의 안정성은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하는 가능성을 훨씬 줄여주었기 때문에, 중복 OBM 시스템에 대한 필요는 더욱 줄어든다. 하지만 가동시간 필요조건이 엄격한 사이트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넓다.

온보드 시스템 관리 프로세서
서버 기술을 이끄는 큰 힘은 하나의 직접적인 관리 인터페이스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온보드 시스템 관리 프로세서(on-board system management processor)의 사용이다. 그 기본 사양은 많은 하이레벨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직렬 관리 콘솔(serial-management console)과 유사하지만, 웹 GUI를 통해 보다 풍부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 과거에는 많은 일등급 서버 업체들이 OS의 상태와 관계없이 하드웨어 기능으로의 액세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했다.
원격 관리 인터페이스는 다섯 가지 주요 프로토콜들이 지배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 나온 경쟁자들로 IPMI, SMASH 및 WSM(Web Services Management)이 있다. 이들 신종 프로토콜들은 이전 세대인 SNMP나 WBEM보다 뛰어난 모니터링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하지만, 많은 업체들이 교차 플랫폼 호환성을 보장하는 데만 IPMI와 SMASH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자사의 하이레벨 엔터프라이즈 관리 제품과의 통합을 개선하기 위해 임베디드 관리 프로세서를 만들었다.
대부분의 일등급 서버 업체들은 이제 IPMI나 SMASH에 의해 제공되는 기본적인 기능성을 뛰어넘는 향상된 능력을 제공하는 시스템 관리 프로세서를 통합시킨 OBM을 제공하고 있다. DRAC(Dell Remote Access Card), 게이트웨이의 GLO(Gateway Lights Out) 시스템, HP iLO(Integrated Lights Out) 관리 프로세서, IBM의 RSA(Remote Supervisor Adapter), 그리고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ILOM(Integrated Lights Out Manager) 등이 현재 네트워크 기반 원격 서버 관리용으로 실현 가능한 옵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서브시스템들은 파워 사이클링(power cycling), CLI 기반 스크립팅, 보안 사용자 인증, 이벤트 로깅, 콘솔 방향조정(redirection) 및 가상 스토리지 미디어 지원 등과 같은 원격 관리 기능들을 제공한다. 그리고 여기에는 OS 상태와 독립적인 브라우저 기반의 액세스가 포함돼 있으며, 정지된 시스템의 재시작 명령(ordered restart)도 가능하다.
통합 관리 프로세서를 제공하지 않는 시스템으로는 아메리칸메가트렌즈(American Megatrends)에서 메가랙(MegaRAC) 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약 500달러 가격의 이 PCI 카드는 레거시 시스템에서 사용되면서 새로 나온 시스템에서 사용 가능한 수많은 원격 관리 기능들을 제공할 수 있다. 메가랙 카드는 예전 PCI 기반 시스템용 KVM-IP, 파워 제어 및 비디오 방향조정 등의 기능들을 제공하긴 하지만, 그 환경적 보고 능력은 정보가 OEM 시스템에서 무엇에 의해 사용 가능한지에 따라, 그리고 그 전송에 사용하는 인터페이스에 따라 제약을 받는다.
통합 시스템 관리 프로세서는 서버의 하드웨어와 직접적으로 상호작동을 함으로써 이들이 OBM용으로 뛰어난 프로토콜일 수 있게 해주지만, 이러한 시스템들은 주로 전용, 혹은 공유 이더넷 포트를 통해 통신을 하도록 만들어졌다. 이들이 진정한 OBM 솔루션의 일부가 되기 위해서는 서비스 프로세서가 별도의 고 가용성 네트워크에 있어야 하며, 여기에는 포트당 비용이 수반된다. 아보센트는 관리 포트집합에 다중플랫폼 지원을 결합시키고, 사용자 인증을 보안하기 위해 머지포인트(MergePoint)란 제품을 개발했다.
대부분의 시스템 관리 프로세서는 또한 텍스트 기반의 CLI 기능으로 직렬 방향 조정을 제공하지만, OBM이 여기에 액세스하려면 다중 시스템에서 직렬 포트로 가는 접속을 집합시키기 위한 별도의 직렬 콘솔 서버가 필요하다.


디지털 KVM-IP
집합 시스템 관리에 대한 한 가지 대안은 KVM 사용이다. 원래 KVM은 다중 시스템이 하나의 로케이션에서 실행될 수 있게 해주는 간단한 스위치였다. 하지만 오늘날 KVM.IP를 제공하는 디지털 KVM 스위치는 KVM(과 심지어 USB I/O)을 일반적인 IP 프로토콜로 전환시켜 주는 작은 어댑터와 함께 표준 카테고리 5 케이블링을 사용한다. 덕분에 예전 시스템의 복잡한 케이블은 사라지면서 KVM-IP 신호가 전통적인 네트워킹 하드웨어에서 작동할 수 있게 됐다.
OBM의 관점에서 KVM-IP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기 위해 우리는 아보센트의 최신 16포트 DSR2030 KVM 오버 IP 스위트를 조사해 봤다. 이 회사의 DSR 시리즈는 웹 기반 KVM-IP, 지능적 파워 배포 및 타깃 장비의 직렬 콘솔 관리 뿐만 아니라, 진정한 OBM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매니지드 시스템으로의 보안 모뎀 액세스까지 지원한다.
DSR2030은 그 기본 용량에서, 직접 연결된 모니터, 키보드 및 마우스를 이용해 서버의 IP 기반 KVM 스위칭을 로컬로 지원한다. 원격 이더넷 사용자는 또한 이 스위치의 보안 내장 웹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혹은 아보센트의 서버 기반 DS뷰 3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DSR2030에 액세스할 수 있는데, 이 애플리케이션은 DSR 스위치 수가 몇 개가 되든 그 관리를 지원한다.
DSR 시리즈를 기본적인 KVM-IP의 기능성 이상을 발휘할 수 있게 하고 OBM 솔루션의 영역으로 가져다 주는 것은 바로 이것이 KVM/USB 모듈, 별도로 전원이 공급되는 직렬 모듈의 직렬 장비, 그리고 지능적 스위치드 PDU(Power Distribution Units)를 이용해 서버로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유연성이다. 그리고 이보다 중요한 것은 이들 모든 장비들이 웹을 통해, 혹은 전체 네트워크 고장시에는 모뎀과 DS뷰 소프트웨어를 통해 액세스가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아보센트는 모뎀을 통해 KVM을 경험할 경우 잔디가 자라는 것을 지켜보고 있는 것 같겠지만, 수많은 핵심 기능들은 원격 데스크톱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 이것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원격 사용자 경험의 대기시간은 아마 풀 KVM-IP 액세스에게 있어 큰 약점이 될 것이다.
IP 링크를 통해 전체 데스크톱을 방향 조정함으로써 생성되는 트래픽 양은 T1 이하의 속도에서는 원격 관리를 짜증나게 할 수 있지만, DS뷰 UI는 압축의 다중 비트 심도와 압축 레벨을 지원함으로써 데스크톱 방향조정에 필요한 데이터 트래픽의 양을 줄여준다. 이것은 KVM-IP 시스템에서뿐만 아니라, 시스템 관리 프로세서 같은 통합 솔루션에서도 문제가 되며, 텍스트 기반이 아니라 비트맵되는 콘솔 방향조정을 제공하는 제품이면 거의 어떤 것이든 마찬가지다.
KVM-IP 구성의 또 한 가지 흥미로운 특성은 가상 스토리지 매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KVM-IP 시스템에서는 관리자가 자신의 랩톱에서 원격 매니지드 시스템의 로컬 드라이브로 작동하도록 DVD나 하드드라이브를 구성할 수 있다. 이것은 자신은 시카고에 있을 때 밀워키의 원격 서버가 계속해서 두 번째 CD를 집어넣으라고 울어대기 시작할 때 편리한 기능이다.
아보센트의 DSR2030은 원치 않는 액세스를 막기 위한 통합 인증 기반 보안을 자체적으로 제공하며, 액티브 디렉토리, LDAP, 래디우스, TACACS+ 및 RSA 시큐어ID 같은 외부 인증 서비스도 지원을 한다. 보다 엄중한 보안을 필요로 하는 환경용으로는 NIAP 인증 스위치뷰(SwitchView) SC KVM 스위치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것은 보안 정부 애플리케이션용의 EAL4(Evalution Assurance Level 4)를 따르는 것으로 검증됐다.
아보센트가 이런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는 유일한 회사는 아니지만, 에이텐(Aten), HP, 랜트로닉스(lantron ix), MRV커뮤니케이션즈, 라리탄(Raritan) 및 로즈일렉트로닉스(Rose Electronics) 등 대부분의 다른 KVM-IP 업체들은 다양한 수준의 보안과 암호화된 원격 KVM-IP 접속성을 지원하고 있다.
물론, OBM 솔루션용의 풀 KVM-IP는 원격 액세스의 캐딜락과 같으며, 그 비용은 매니지드 기계당 140~450달러가 될 수 있다. 이것은 비싸보일지도 모르지만 서비스 콜과 원격지에서의 시스템 다운타임과 서비스 콜 비용을 비교해 보면 기본 OBM 접속성과 대연 내 관리의 조합의 가격은 쉽게 정당화된다.

SCS(Seriel Console Server)
필요가 기본적인 것이긴 하지만 간단한 파워 모니터링 및 사이클링 이상이라면, 직렬 기반의 장비 레벨 원격 관리를 이용하는 OBM 시스템이 적당할 것이다. 현재는 섹시한 웹 인터페이스로 가는 게 대세긴 하지만, 가장 작은 스위치에서부터 가장 큰 SAN에 이르기까지 엔터프라이즈에 있는 거의 모든 장비는 직렬 콘솔의 형태로 기본적인 관리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SCS는 가장 기본적인 IT 관리들까지 지원을 하며, 단일 직렬, 혹은 이더넷 접속을 통해 관리가 가능한 다중 직렬 접속의 집합을 허용한다.
이런 콘솔의 초창기 세대에서는 직렬 장비들로 스위치드 텍스트 기반 액세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지만, 원격 시스템 보안에 대한 수요 증가와, 보다 다양한 장비를 모니터링해야 하는 필요에 따라 SCS의 역할이 바뀌게 됐다. 최신 세대 SCS에서 지원되는 기능들을 알아보기 위해 우리는 MRV로 하여금 LX-4000T 콘솔 서버 시리즈 제품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고, MRV는 LX4016T SCS와 LX-5250 지능형 PCU를 포함한 테스트 패키지를 위스콘신 주 그린베이에 있는 본지 리얼월드 랩으로 보내줬다.
직렬 장비 접속성은 여전히 MRV LX 솔루션의 주 포커스이긴 하지만, LX-4016T에서는 파워 관리와 직렬 장비 제어를 포함한 원격 직렬 관리 환경을 셋업할 수 있었으며, 환경 모니터링과 비디오 카메라 시스템 지원까지 가능했다. 파워는 MRV의 LX-5250 파워 컨트롤 시리즈 PDU를 이용해 관리됐는데, 이것은 부하 모니터링, 독립 포트 액세스 제어, 순차적 파워업 기능 등을 제공한다. 스탠드얼론 시스템으로 완전히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LX-5250은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직접적으로 관리괴거나, LX-4000 시리즈 SCS로의 직렬 링크를 통해 관리될 수 있다.
LX-4000T 시리즈 콘솔 서버는 자그마치 48개의 포트를 지원할 수 있으며, 각각의 시스템은 독립적으로, 혹은 MRV의 클라이언트 서버 메가비전 프로(MegaVision Pro)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를 추가한 클러스터드 구성으로 작동하도록 고안됐다. 메가비전 프로는 어떠한 수의 SCS로든 단일창(single pane-of-glass) 액세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수천 개의 직렬 장비, PDU 및 환경 모니터에서 원격 액세스 제어를 지원할 수 있다. 스탠드얼론 환경에서 MRV의 LX-4016T는 추가 소프트웨어가 필요없이 이 회사의 통합 CLI나 웹 관리 시스템을 통해 연결된 모든 장비에서 매우 정밀한 포트 레벨 제어를 제공했다.
이런 시스템이 제공하는 액세스 수준을 감안할 때 틀림없이 가장 중요한 걱정거리는 보안일 것이며, 이는 콘솔 업체들이 간과하고 있지 않은 부분이기도 하다. FIPS 140-2 암호화 보안 표준을 따르는 MRV LX-4000T 시리즈는 NEBS 인증된 것으로, SSH 2.0, SNMPv3, IPv3, 라디우스, 시큐어ID, LDAP, TACACS+, PPP PAP/CHAP 및 PPP 다이얼백 기능을 지원한다. 물론 이 시장에는 MRV만 있는 것은 아니며, HP, 펄(Perle), 랜트로닉스, 싸이클라이드(Cyclades, 현 아보센트), 라리탄 및 씽크로지컬 등 많은 업체들이 다양한 관리 기능과 이와 유사한 보안 기능들을 갖춘 SCS를 내놓고 있다.
대부분의 하이엔드 네트워킹, 텔레콤 및 스토리지 장비용으로 일반 구식 직렬 포트가 여전히 임베디드 관리 인터페이스와의 통신을 위한 가장 일반적인 인터페이스로 존재하고 있긴 하지만, 많은 OS를 관리하는 데는 직렬 콘솔도 유용하다. 직렬 기반의 터미널 서비스는 언제나 유닉스 변종들과 리눅스의 능력이었으며, 서버 2003이 소개되면서 윈도에서도 EMS(Emergence Management Services) 지원을 시작함으로써 직렬 포트를 통해 핵심 윈도 관리 옵션들로의 베이스라인 액세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순수한 OBM의 관점에서 보자면, 다이얼인 액세스는 대부분의 SCS 시스템에서 지원이 되지만, 거의 모든 현대의 SCS는 표준 네트워크 접속보다 풍부한 관리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자신들의 주 통신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SCS로의 액세스는 네트워크 상태에 독립적이다. 시스템에서 요구하는 가동시간에 따라, OBM용으로 별도의 고 가용성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조사돼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최소한 기간 네트워크 장비로의 원격 전화 액세스를 위한 프로비저닝을 해야 한다.

지능형 원격 파워 관리
원격 파워 사이클링은 OBM용으로 나와 있는 아마도 가장 쉽고 저렴한 옵션에 속할 것이다. 이 서비스는 많은 임베디드 스위치와 서버 관리 솔루션에서도 사용 가능하긴 하지만, 많은 경우 이 기능은 이더넷 접속을 통해 관리되며, 따라서 네트워크가 접속 불가능하게 되거나, 장비가 파워를 잃을 경우에는 사용할 수가 없게 된다. 시스템 파워 상태를 보고하기 위해, 혹은 필요에 따라 응답이 없는 장비의 파워를 사이클링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OBM 솔루션(원격 관리가 가능한 스위칭 PDU)을 배치할 수 있다.
스위치드 PDU 모듈은 다양한 업체에서 나오고 있으며, 가능한 거의 모든 출구단자, 전압 및 전기 부하 필요조건 조합을 지원하도록 구성될 수 있다. 그 사양은 업체별로 다양하지만, 이런 시스템들은 파워의 입출력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특정 장비에 대한 파워를 원격으로 사이클링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많은 시스템들이 시스템 상태에 대한 상세한 그래픽 디스플레이용의 웹 브라우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어떤 시스템은 방화벽, 라우터 및 스위치를 적절한 순서로 재시작할 수 있는 순차적 파워업 루틴 같은 고급 기능들도 제공하고 있다.
이런 종류의 파워 사이클링은 서버에서는 최적의 솔루션이 아닐지 모르지만(깔끔한 재부팅에 비할 때), 위급한 상황에서는 그럴 수 있다. 그리고 멋진 웹 인터페이스가 물론 좋긴 하지만, 보다 기본적인 OBM 기능을 위해서는 여전히 어떤 상황에서든 접속성을 보장해 주는 간단한 모뎀과 더미 터미널에 비할 게 없다. 물론 낡아빠진 USR 커리어를 다시 쓴다고 생각만 해도 등골이 오싹하겠지만 가끔씩은 가장 간단한 기술이 가장 좋을 때가 있다.


든든한 POTS
미국의 전통적인 전화 네트워크는 원격 시스템으로의 진정한 OBM 접속성을 위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옵션들 가운데 하나다. 지진이나 허리케인 같은 큰 재난을 경험한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수화기를 들어서 원할 때 통화를 하지 못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이는 전원이 나갔을 때도 마찬가지다.
보다 중요한 것은 POTS가 전세계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아직도 미국에는 광대역 접속을 거의 제공하지 못하거나 신뢰할 수 없는 수준의 접속성을 제공하는 지역이 아주 많지만, POTS는 거의 모든 곳에서 사용 가능하며, 그것도 다른 접속 옵션 비용에 비하면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가능하다.
기본적인 파워 레벨 OBM용으로 POTS를 특히 유용하게 해주는 것은 관리자와 매니지드 장비간에 이동해야 하는 정보의 양이 한정돼 있다는 점이다. 많은 시스템들이 직렬 인터페이스용으로 기본적인 ASCII 텍스트나 간단한 ANSI 그래픽을 사용하기 때문에, 필요한 대역폭은 거의 얼마 되지 않으며, 원격 경험은 로컬 접속에서와 거의 동일하다.
게다가 기본적인 원격 파워 관리는 비교적 적은 비용이 들어간다. 매니지드 PCU, 전화선, 모뎀 및 기본적인 UPS만 있으면 장비당 100달러 아래로 10~15개 장비용의 고 가용성 원격 전력 제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보다 고급 파워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는 데이터 센터들도 또한 모뎀 기반의 원격 파워 사이클링을 지원하는 저렴한 옵션을 갖고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메리칸파워 컨버전(American Power Conversion)에서는 자사 파워 관리 시스템에 있는 기능들로 단말기 기반으로 보호되는 모뎀 액세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이엔드 UPS 장비에 꽂을 수 있는 간단한 OBM 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중요한 것에 집중하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레벨에서 대역내 시스템 관리용으로 나와 있는 모든 옵션들에 있어, 핵심 네트워킹 시스템의 기본적인 모니터링 및 파워 제어는 어떠한 OBM 전략에서든 가장 중시되는 요소들이다. 중요한 네트워크 시스템들을 원격으로 복구할 수 있는 능력은 보다 진보된 대역내 관리 솔루션들이 가능할 수 있게 해준다. OBM 솔루션은 모든 컴포넌트용으로 필요하다기보다 다른 것들의 액세스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들에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데이터 보안에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음을 감안할 때, 사용자 인증, 에러 로깅, 이벤트 기반 경보, 시스템 패러미터 모니터링 및 감사 추적 등과 같은 문제의 중요성은 회사들마다 다르겠지만, 신세대 OBM 제품 업체들은 이러한 원격 시스템을 보호하는 일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으며, 신중히 계획된 OBM 시스템이 다른 어떤 인터넷 기반 활동보다도 더 많은 보안 위험을 가중시킬 일은 없을 것이다.
물론 이런 문제는 전형적인 데이터센터 환경에서는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보다 큰 설치 기반에서는 최소한 심각한 비상 사태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고 있는 누군가가 24×7×365로 대기하고 있겠지만, 지사에서 등장하고 있는 수많은 작은 분산형 데이터 센터들에서는 서버나 스위치의 파워를 원격으로 사이클링할 수 있는 간단한 능력이 오분짜리 고장과 다섯 시간 짜리 고장의 차이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메가랙 G4 시스템 관리 프로세서 카드
모든 새 서버에 시스템 관리 프로세서가 통합이 돼 있겠지만, 그런 호사를 누리지 못하는 레거시 시스템을 원격으로 관리하는 데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유서 깊은 BIOS 제조업체인 아메리칸메가트렌즈의 PCI 기반 메가랙 G4 시스템 관리 프로세서 카드는 실제로 어떠한 PCI 지원 시스템용으로든 유용한 다양한 원격 옵션들을 제공한다.
OEM과 IT 고객들 모두 구입할 수 있는 메가랙 G4는 온 보드 266MHz 파워PC RISC 프로세서와 32MB의 SDRAM, 그리고 16MB의 플래시 메모리를 이용해 임베디드 관리 시스템이 갖고 있는 거의 모든 기능들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표준 16비트 PCI 슬롯에 맞으며, PCI 버스에서 파워를 끌어오거나, 혹은 외장 전원공급기 옵션을 통해 시스템 상태에 관계없이 액세스성을 유지한다.
케이블은 메가랙을 마더보드 점퍼로 연결해서 USB 오버 IP를 위한 원격 리세트 및 파워 사이클링을 지원한다. 또한 KVM-IP와 데스크톱의 콘솔 방향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자그마치 1,280x1,024의 해상도로 카드에 VGA 입력을 제공하는 맞춤 Y-케이블도 있다. 이 시스템은 또한 가상 CD-롬과 플로피 매체뿐만 아니라 USB 기반 플래시 드라이브나 하드디스크도 지원한다.
약 500달러 가격의 메가랙 G4는 약간 비싸보일지는 모르겠지만 교체하기 힘든 낡은 시스템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멋진 수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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