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멕, 성태호 신임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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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멕, 성태호 신임지사장 선임
  • 승인 2007.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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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DC(Automated Information and Data Capture, 정보 자동화 및 데이터 획득) 선두업체인 인터멕(www.intermec.com)은 성태호 신임 한국 지사장을 선임, 국내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태호 신임 지사장은 1988년부터 18년간 IBM, 델, SAP, 시스코 등 주요 IT기업에서 영업과 서비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전천후 IT 전문가이다. 특히 시스코코리아에서 엔터프라이즈 영업뿐만 아니라 채널 담당 임원으로서 신규 채널발굴, 채널 운영 관리, 채널 정책 수립 등 채널 운영 및 관리 업무 전반을 담당했다.

인터멕은 AIDC 분야에서 유일하게 RFID, 바코드 스캐너, 프린터, 모바일 컴퓨터 등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보유한 업체로서 많은 관련 특허 기술을 갖고 있다. 하지만 기술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로 인해 국내에서는 해외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편이었다. 그러나 최근 풍부한 영업 및 마케팅 경력을 보유한 CEO가 취임하는 등 본사 차원에서 영업 및 마케팅 위주의 회사로 변화하고 있다.

인터멕은 이 같은 변화의 일환으로 국내에서도 신규 파트너 발굴과 지원,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여 한국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성태호 신임 지사장은 채널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갖고 있어 인터멕 코리아의 변화를 이끌어나갈 적임자로 여겨진다.

성태호 신임 지사장은 “올 하반기부터 파트너 정책을 다양화하여, 기존의 프리미어 파트너를 통한 주요 대기업에 대한 영업을 유지하면서 여타 잠재 기업고객군도 공략해나갈 예정”이며 “보강된 파트너 지원 정책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AIDC 시장에서 인터멕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터멕은 RFID, 모바일 컴퓨팅, 바코드 프린터 등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필수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설비점검용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용 PDA를 공급한 바 있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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