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고대·성대 대학원에 ‘IT제품 보안평가론’ 강좌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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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고대·성대 대학원에 ‘IT제품 보안평가론’ 강좌개설
  • 오현식
  • 승인 2007.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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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IT보안인증사무국은 IT제품 보안성 평가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고려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 ‘IT제품 보안평가론’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를 위해 고려대 및 성균관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교육과정 개설은 국제상호인정협정(CCRA) 가입 및 민간 평가기관 설립 등과 관련하여 평가 전문인력의 수요 증가에 대비해 개설되는 것이다. IT제품 보안평가론 강좌는 고려대 정보경영공학전문대학원, 성균관대 정보통신대학원에서 오는 2학기부터 실시된다. 강좌는 IT제품 개발 및 보안성 평가시 필요한 공통평가기준(CC) 및 평가 방법론(CEM)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며, 국정원은 강좌 이수자중 A학점 이상 취득자에게는 ‘정보보호제품 수습평가자’ 자격을 부여해 IT제품 평가업무에 종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국정원은 “이번 강좌 개설을 통해 정보보호진흥원(KISA)·산업기술시험원(KTL) 등 평가기관 및 학계·산업체 등에서 필요로 하는 평가 전문인력 공급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정보보호학과를 운영하는 다른 대학에서 강좌 개설 요청이 접수되면 추가 개설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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