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 www.ahnlab.com)는 미래 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V스쿨’을 오는 8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열리게 된 이번 V스쿨은 특히 국내 고등학교로는 처음 해킹보안학과 를 개설한 한세전산고등학교와 공동주관하게 된다.

보안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마련된 V스쿨은 날로 지능화되는 악성코드로부터 정보를 보호하고, 보안을 생활화하는 습관을 길러 청소년들의 건전한 보안의식을 고취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V스쿨에서는 한세전산고등학교 교사가 특별교사로 초빙돼 ‘인터넷 윤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인터넷 보안 위협은 물론 사이버상에서의 윤리 의식도 환기시킬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터넷 보안 위협 ▲보안전문가가 되려면 ▲보안전문가와의 대화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견학 ▲대학보안동아리연합 ‘파도콘’ 소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빛자루 1년 이용쿠폰 등의 기념품이 주어진다.

정보보안에 대한 관심과 안전한 인터넷 생활에 대한 의식이 있는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 가능하며, 안철수연구소는 신청자 중 약 30명~50명 수준에서 제 3기 V스쿨 멤버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7월 25일부터 8월 6일까지 안철수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master@ahnlab.com)로 접수하면 된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