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해외사업 담당 존 커크 부사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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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시큐리티, 해외사업 담당 존 커크 부사장 영입
  • 오현식
  • 승인 2007.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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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솔루션 업체인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 www.pentasecurity.com)가 해외영업을 담당할 외국인 부사장을 영입, 해외 시장 공략 가속화를 선언했다.

팬타시큐리티는 존 커크(John Kirch) 전 유비쿼티소프트웨어(Ubiquity Software) 일본담당 이사를 해외사업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커크 부사장 영입을 계기로 팬타시큐리티는 일본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 통합 DB보안 솔루션인 디아모(D’Amo) 외에도 웹 방화벽 ‘와플(WAPPLES)’, 웹 구간 암호화 솔루션 ‘아이작웹(ISSAC-Web)’ 등 애플리케이션 보안제품을 일본시장에 진출시킨다는 것이 팬타시큐리티 측의 전략. 더불어 팬타시큐리티 측은 디아모의 판매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존 커크 부사장은 소프트웨어 개발부터 하드웨어, 네트워크 및 SI 컨설팅사업까지 다양한 IT분야에서 활동한 인물로 약 20여년간 일본시장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워치가드(WatchGuard) 아태 지역 부사장 재직 시에는 일본시장에서만 2만여대 이상의 방화벽을 판매하는 실적으로 일본 IT 시장의 보안 및 네트워크 마케팅 전문가로서의 명성을 얻기도 했다.

펜타시큐리티 이석우 사장은 “존 커크 부사장은 아시아시장에서 다양한 경험과 마케팅기획 및 영업력을 갖추고 있는 전문가”라고 소개하면서 “마크 부사장 영입으로 지난 2004년 일본시장에 첫 진출한 후 현재까지 확보한 17개의 판매대리점을 연내에 30개 이상으로 확대해 공급률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석우 사장은 “2008년에는 공식적인 일본지사를 설립, 현지인 채용 전략을 통해 일본 보안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덧붙엿다.

존 커크(John Kirch) 부사장은 “펜타시큐리티는 J-SOX와 같은 IT 컴플라이언스를 대비한 훌륭한 솔루션을 이미 갖고 있다”면서 “우선 일본시장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호주 및 동남아를 비롯한 아태지역으로 영역을 넓혀 최종적으로 전 세계에 펜타의 보안솔루션이 공급되도록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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