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IT 설계 및 제조 솔루션 박람회인 DMS EXPO 2007(Design Engineering & Manufacturing Solutions Expo/Conference 2007)은 일본 도쿄빅사이트전시장(Tokyo Big Sight)에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약 38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대형 전시회로, 약 8만명의 참관객이 예상된다.
소프트캠프는 동경 DMS EXPO 2007를 통해 제조, 설계, 개발, 제조업체 등 설계문서를 활용하는 해외 기업들에게 도면 보안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향후 제품의 판매 및 유통에 대해 협력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해외 파트너도 발굴할 계획이다.
소프트캠프의 시큐어 웍 플레이스는 영역 보안 기술을 이용한 도면보안 제품으로 기존의 문서 암호화와 달리 저장 영역 자체를 암호화해 사내 작업은 물론 협업관계에 있는 외주업체와도 안전한 설계문서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미 국내에서는 태광, 수산중공업, 현대중공업, 한일시멘트 외 다수의 기업에서 설계문서의 보호를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 국내/외의 시장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소프트캠프의 이재필 부사장은 “일본에 기 진출한 문서보안솔루션 소프트캠프 다큐먼트 시큐리티(SoftCamp Document Security)의 사례와 일본의 고객 및 시장 분석을 통해, 국내와 다름없이 내부 정보보호의 이슈가 굉장히 높다라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며 “특히 제조업과 설계 업체를 중심으로 설계문서의 보안 방안에 대한 이슈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현지 방문을 통해 몇몇 제조 업체들과의 미팅을 진행한 바 있으며 현지 고객들도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