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백, 中 장수텔레콤에 스마트에지 라우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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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백, 中 장수텔레콤에 스마트에지 라우터 공급
  • 강석오
  • 승인 2007.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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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의 자회사이자 전세계 트리플 플레이 네트워크의 멀티 서비스 에지 라우터(MSER)의 75%를 생산하고 있는 레드백네트웍스는 차이나텔레콤의 자회사인 장수텔레콤이 IP-TV와 실시간 광대역 서비스 등의 트리플 플레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레드백의 멀티서비스 에지 라우팅 플랫폼인 스마트에지(SmartEdge) 800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330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장수텔레콤은 차이나텔레콤의 최대 지역 통신사업자다. 장수텔레콤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IP-TV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트리플 플레이 서비스 가입자의 수적 질적인 성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이러한 요구를 수용할 만한 제품으로 레드백의 스마트에지 플랫폼을 선정하게 됐다.

레드백 아시아 총괄 부사장인 사이몬 윌리엄스는 “스마트에지는 복수의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매우 융통성 있는 확장형 라우팅 플랫폼이다"며 "스마트에지 멀티서비스 에지 라우터는 통합 네트워크 아키텍처 기반에 프로그래밍 가능한 프로세서와 모듈화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데이터, 음성, 비디오의 모든 가능한 서비스 조합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에는 3천만 이상의 광대역 가입자들이 있다. 레드백은 32개의 중국 지역 중 22개 지역에 스마트에지 플랫폼을 공급해 왔다. 레드백의 차이나텔레콤 고객들로는 광동, 저장, 후쟌, 안휘, 허베이, 장수, 윈난, 샹시, 닝샤, 헤이롱쟝 및 티벳의 각 지역의 서비스 공급자들이 있으며 차이나네트컴 고객들로는 산둥, 량오닝, 허베이, 헤이롱장 질린, 헤난, 샹시, 내몽고, 저쟝, 총징 및 위난에 각 지역 서비스 공급자들이 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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