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ITS, 안산시 ITS, 인천시 ITS, 전주시ITS에 자사 제품을 납품한데 이어 성남시 BIS, 김해시 BIS, 양산시 BIS 등에도 기가비트 방화벽 및 가상사설망(VPN) 총 1000대를 납품 완료한 것. 대전시와 안산시 등의 지자체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중요 교통정보자원에 대한 접근 제어와 보호를 위해 어울림정보기술의 시큐어웍스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진다. 시큐어웍스가 제공하는 침입차단시스템과 가상사설망(VPN) 시스템을 통해 외부의 불법적, 비정상적인 사용자의 네트웍 침입을 통한 정보시스템 파괴와 정보유출에 대비하고, 안전하게 교통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교통관리 및 교통정보 이용에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능형 교통시스템은 전자, 정보, 통신, 제어 등의 지능형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시킨 차세대 교통체계로 교통정보의 중요성 부각에 따라 각 지자체들이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어울림정보기술 측은 지능형 교통체제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다수의 사례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타 지자체의 교통정보시스템 구축 시에도 시큐어웍스 시리즈가 공급될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는 기대를 표시했다.
박동혁 어울림정보 사장은 “ITS 분야는 차세대 교통, 물류 분야의 핵심인프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사업”이라며 “지속적으로 인접, 연관 산업에 자사의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ITS시장에서의 어울림정보기술에 대한 인지도를 극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