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신용사기 스팸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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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신용사기 스팸 ‘기승’
  • 오현식
  • 승인 2007.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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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신용 사기 스팸이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나 사용자 주의가 요구된다.

‘시만텍 월간 스팸 보고서(Symantec Monthly Spam Report)’에 따르면, 2007년 5월 발생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체 스팸 메일 중 신용사기 스팸은 17%에 달한다. 같은 기간 전세계 스팸 중 신용 사기 스팸이 차지하는 비율인 9%에 비해 크게 높게 나타난 것. 이는 인보이스 스팸(Invoice spam), 트레이닝 스팸(Training spam) 등 아태 지역에서 발생한 새로운 유형의 신용사기 이메일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태지역에서 발생한 새로운 신용사기 이메일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청구서를 판매하는 인보이스 스팸(Invoice spam)을 꼽을 수 있는데, 이 스팸은 정상적인 기업으로부터 발행된 가짜 비용 청구서 판매를 제안해 금전적 이익을 노리고 있다. 트레이닝 스팸은 유명한 교수가 진행하는 강의에 초대하면서 강의 수강비용 등을 요구하는 것이다.

한편, 이번 시만텍의 조사 결과, 2007년 5월 전체 이메일 중 스팸은 65%의 비중을 차지했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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