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가드, “한국에서 두 배 성장 이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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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가드, “한국에서 두 배 성장 이뤄낼 것”
  • 오현식
  • 승인 2007.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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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테리 하스(Terry Haas) 워치가드 부사장

CEO를 비롯한 본사 임원, 한국지사장 교체 등 전사적 변화를 꾀한 워치가드(www.watchguard.com) 테리 하스 부사장이 방한, 새로운 워치가드에 대해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하스 부사장은 “한국UTM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한국시장에 대한 적극적 투자로 올해 두 배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과 싱가폴에 각각 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아시아 지역 공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대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도 서비스 지원센터 설치 등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겠다는 것이 워치가드의 계획이다. 이는 고객 만족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하스 부사장은 “한국에서만 3천여 기업에 공급될 정도로 워치가드 방화벽과 레드박스가 대부분의 전산실에 설치돼 있지만, 이 제품이 워치가드의 솔루션임을 모르는 고객이 많다”고 지적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마케팅 정책으로 워치가드 UTM을 시장 주류로 자리매김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하스 부사장은 “워치가드의 UTM 솔루션은 행위기반으로 트래픽을 분석한 후 시그니처에 기반해 유해 트래픽을 제거함으로써 보다 신속하면서도 철저하게 네트워크 방어를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스 부사장에 따르며, 현재 워치가드는 혁신적 제품 출시를 위해 성능향상, 정보노출방지, 관리편리성 확보 등의 기본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새로운 제품 컨셉에 입각한 신제품을 3개월 이내에 시장에 선보여 차세대 UTM 시장을 선도한다는 것이 워치가드의 계획이다.

끝으로 하스 부사장은 “새로운 워치가드는 보다 높은 가치 전달을 위해 모든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UTM 시장 혁신을 이끌어가는 워치가드를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워치가드코리아 정종우 지사장은 “특화된 시장 공략을 위해 채널 파트너를 재정비할 것”이라고 밝히며 “3개월 안에 보다 강화된 고객지원 정책으로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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