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웨이브, KT에 38억 규모 2.5G MSPP 장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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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웨이브, KT에 38억 규모 2.5G MSPP 장비 공급
  • 강석오
  • 승인 2007.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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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웨이브(대표 심주성)는 KT와 38억원 규모의 2.5Gbps MSPP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에 공급되는 네오웨이브의 2.5G MSPP ‘FM 600’은 SDH 광 전송 기술을 기반으로 단일 장치상에서 기존 PDM 신호 및 NG-SDH 기반 EOS 신호를 수용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지난 2005년 10월, 네오웨이브가 세계적인 대형 통신제조사들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KT의 2.5Gbps MSPP 공급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네오웨이브 매출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FM 600 2.5G 액세스 MSPP는 1형(COT, 2.5G급, FM610)과 3형(RT, 155M급, FM620) 2개의 셀프로 구성되며, 이 2가지 셀프는 적절한 구성에 의해 1형 단독 구성 또는 3형 단독 구성에 의해 운용 가능할 뿐 아니라 1형과 3형을 혼용해 사용할 수도 있다.

이번 공급 계약에 따라 네오웨이브는 오는 2008년 5월까지 KT에 2.5Gbps MSPP FM 600 장비를 공급하는 한편 이에 대한 유지보수를 제공할 방침이다.

심주성 네오웨이브 대표는 “네오웨이브가 그간 주력하던 유무선통신 솔루션 사업 외에 최근들어 홈쇼핑 등 신규 시장 진출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이에 대한 우려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그러나 네오웨이브는 지난달 KT에 80억원 규모의 액세스 광단둑장치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38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2분기부터 통신시장에서의 매출고가 본격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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