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네트웍스 ‘2007 아시아 퍼시픽 채널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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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네트웍스 ‘2007 아시아 퍼시픽 채널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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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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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120여 파트너 참석으로 열기 ‘후끈’ … 파트너·고객과 상생 전략 발표
“고객과 파트너의 성공이 익스트림의 성공이다”

익스트림네트웍스(한국지사대표 이근영 www.extremenetworks. com)는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발리 하야트호텔에서 아시아 퍼시픽 지역의 120여개 파트너가 참여한 가운데 ‘2007 아시아 퍼시픽 채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주관자가 익스트림 아태지역 사장 겸 본사 부사장인 박희범 전 한국지사장이라는 점에서 한국의 파트너 및 고객들의 관심과 호응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아태지역 120여개 파트너가 참여 다양한 정보 공유의 장이 펼쳐진 이번 아시아 퍼시픽 채널 컨퍼런스에서 익스트림은 엔터프라이즈에서 통신 사업자 시장까지 시장 다변화를 위한 새로운 스위치 및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 또한 익스트림은 파트너가 고객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과 공격적인 비즈니스로 전환을 통해 급변하고 있는 시장에 대처하는 방안을 중점 소개, 차세대 컨버전스 시대에 최선의 선택은 익스트림이 될 것임을 알렸다.
|인도네시아 발리 = 정용달 기자 ·ydjeong@datanet.co.kr|

이더넷 스위치 시장의 강자인 익스트림 네트웍스의 ‘2007 아시아 퍼시픽 채널 컨퍼런스’가 국내 채널 30여개사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120여개 파트너가 참여한 가운데, 차세대 컨버전스 시장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이라는 모토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규 비즈니스 창출 위한 정보 공유의 장
이번 행사는 급변하고 있는 네트워크 시장과 컨버전스의 흐름에 따른 고객의 요구 사항에 역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영업 강화 방안 및 마케팅 전략, 그리고 시장 다변화를 위해 새로이 출시한 이더넷 스위치 및 소프트웨어 신제품의 기능 및 활용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 본사 마크 카네파(Mark Canepa) 사장과 헬무트 윌키(Helmut Wilke) 영업 총괄 부사장 등 본사의 핵심 임원들이 대거 참석, 박희범 사장의 취임 이후 2년 동안 대폭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아시아 퍼시픽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국내에서도 메트로컴넷, 유엔정보통신, 유엔넷시스템, 포유네트웍스, 아이크래프트, 베이스인네트웍스, 제이씨현, 제이큐브 등 30여개 이상의 파트너가 참여해 향후 비즈니스의 방향과 새로운 제품에 대한 유용한 정보 공유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6년간 한국 지사장으로의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 2005년부터 아시아퍼시픽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박희범 아태지역 사장 겸 본사 부사장의 총괄 지휘로 개최됐다는 점에서 한국 채널들의 관심과 호응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이번 아시아 퍼시픽 채널 컨퍼런스는 네트워크를 통해 전달되는 정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Insight)와 통제(Control)와 비디오, 음성, 데이터 등 컨버지드 네트워크 시대에 대처하는 방안을 마크 카네파 익스트림 회장이 소개하면서 막이 올랐다.
아태지역 행사의 기조연설을 위해 참석한 익스트림 마크 카네파 사장은 “익스트림은 길지 않은 역사를 지닌 회사지만 1996년 레이어3 스위치를 개발함으로써 이더넷 스위치의 시장을 만들었으며, 이더넷 스위치와 역사를 같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마크 카네파 사장은 “익스트림은 50여개 국가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영업 인력의 절반 이상이 미국 이외의 나라에서 활동하는,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컴퍼니로서 차세대 네트워크 시장의 중심에서 이끌어 갈 것”이라고 익스트림이 글로벌 기업임을 강조했다.

이해와 통제, 그리고 변환이 익스트림 비전
깊이 있는 이해(Insight)와 통제(Control), 그리고 변환(Challenges)가 익스트림의 비전이라고 소개한 마크 카네파 사장은 “컨버전스 시대에 익스트림은 차세대 핵심 네트워크 장비로 음성과 데이터, 화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안전하게 제공하는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는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완전한 네트워크를 통해 전달하는데 익스트림과 파트너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마크 카네파 사장은 “새로운 제품 출시와 더불어 엔터프라이즈 시장뿐 아니라 통신 사업자 시장에서도 새로운 창조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그 중심에는 고객과 파트너 지원이 그 핵심 요소이며, 컨버전스 네트워킹 시대에 고객의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창조적이고 융합된 비즈니스와 서비스로 접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조연설에 이어 익스트림의 헬무트 윌키 영업 총괄 부사장이 나서 “익스트림은 기존 이더넷 스위치 시장에서의 강세를 몰아 무선랜, IP 텔레포니, 보안 등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새로운 제품 출시와 마케팅 전략은 우리 고객 및 파트너들이 보다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를 이끌어 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헬무트 윌키 부사장은 “기술과 비즈니스가 하나로 융합되는 컨버전스 시대에는 생활 속의 작은 아이디어가 획기적인 비즈니스 모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창조적이고 컨버전스된, 그리고 신속한 서비스로의 접근하는 방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비즈니스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 성공 사례 전세계 시장에 활용
첫 날 마지막 연설 주자로 한국 파트너들의 큰 박수 소리와 함께 등장한 박희범 아태지역 사장 겸 본사 부사장은 “아시아퍼시픽 지사장을 맡은 지 2년 만에 인도, 중국, 한국 등의 눈부신 성과에 힘입어 본사 차원에서 더 많은 국가로의 진출을 검토 중이다”며 “아태지역의 대폭적인 성장은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열정적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해준 파트너들의 중추적인 역할 덕분이며, 컨버지드 네트워크 시장에서도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 익스트림이 그 중심에 설 것이다”고 역설했다.
익스트림은 아태지역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도는 에릭슨과 협력을 통해 통신 사업자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따라서 익스트림은 중대형 엔터프라이즈와 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교육, 정부, 병원, ISP를 전략적인 버티컬 마켓으로 선정하고 이 시장에 대한 공략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박 사장은 한국 파트너들을 겨냥한 듯 “아태지역에서는 현재 13개 국가에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지만, 아태지역에서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이며, 새로운 기술의 도입이 가장 빠른 선진시장은 한국이다”고 강조하며 “본사는 지금 한국시장을 주시하고 있으며, 한국의 성공사례를 전세계에 활용하고 있다. 한국 파트너와 고객을 지원하는데 모든 것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희범 사장은 한국의 사업에 대해 “한국지사는 이근영 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파트너들이 힘을 합쳐 익스트림이 진입하지 못했던 새로운 업종을 개척함으로써 이미 성숙한 한국시장에서 익스트림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본사의 기술 인력을 국내에 상주시킴으로써 기술지원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여 경쟁사와 차별화할 것이며, 또한 국내 파트너,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기존고객의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익스트림은 지난 2005년 당시 박희범 한국지사장을 한국에서의 6년간의 실적을 인정, 중국, 인도, 호주, 대만 등을 망라하는 13개 아태지역의 영업을 총괄하는 본사 부사장으로 임명함으로써 한국IT인의 위상을 높였다. 익스트림 아시아 퍼시픽은 박 사장이 아태지역을 맡은 지난 2년간 이전 사장체제에서 보다 월등한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다.

SK네트웍스·서울컴텍·SKC&C·메트로컴넷 수상
익스트림은 이번 행사에서 각 국가별로 매출 신장 및 기업 인지도 향사에 기여한 파트너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국 파트너 중에 최고 매출상(Largest Revenue)은 SK네트웍스가 차지했다. SK네트웍스는 기업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메트로 이더넷 서비스와 초중고 네트워크가 연결되는 교육청 네트워크(NIS망)에 익스트림 스위치 장비인 블랙다이아몬드, 알파인, 써밋48si, 써밋X450 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이용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스트 엔터프라이즈 파트너상은 2년전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 연구소에 스위치 1천여대 등 총 2만2천포트를 구축한 이래 삼성전자와 우호적인 관계를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있는 서울컴텍이 수상했다. 또한 전략적 파트너상은 SK텔레콤 등 SK그룹사에 블랙다이아몬드, 알파인, 서밋 등 다양한 제품들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한 SK C&C가, 올해의 루키상은 처음으로 익스트림 장비를 공급하기 시작해 서울시 구청과 서울 시립대에 장비를 공급, 좋은 성과를 달성한 메트로컴넷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근영 익스크림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행사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비즈니스를 더욱 더 활성화시키기 위한 익스트림만의 기회와 도전, 그리고 특화된 전략 등을 고객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라며 “한층 강화된 파트너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인증된 핵심 파트너들과 협력을 유지, 발전 시켜나갈 수 있는 상생의 파트너십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사장은 “각 시장별 맞춤 영업 전략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뿐만 아니라 파트너들과 치밀한 전략과 전술을 앞세운 시장 다각화를 통해 영토를 확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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