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컨버터블형 UMPC ‘라이프북 U101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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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쯔, 컨버터블형 UMPC ‘라이프북 U1010’ 출시
  • 강석오
  • 승인 2007.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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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쯔(대표 박형규 www.fujitsu.com)는 무게 약 580g, 두께 약 26.5mm로 컨버터블 형태의 소형 UMPC 라이프북 U1010을 출시한다.

올 초 인텔이 발표한 인텔 울트라 모바일 플랫폼 2007을 적용한 라이프북 U1010은 5.6인치 와이드 터치스크린을 장착하고 두께 약 26.5mm, 무게 약 580g을 실현한 초소형, 초경량의 컨버터블형 UMPC다.

후지쯔의 컴퓨터 제조기술과 인텔의 저전압 프로세서와 칩셋 기술이 융합하여 탄생한 UMPC U1010은 대용량 배터리(4셀) 장착시 최대 8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이동중의 편리한 입력을 위해 감압식 터치스크린을 장착해 스타일러스 펜이나 손가락으로 간편히 조작을 할 수 있고 노트 필기도 가능하다.

OS는 MS 윈도 XP 테블릿 PC 에디션을 기본 탑재해 개인은 물론 기업체 및 공공 기관의 기존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을 1차 고려했으며 향후 시장의 요구에 따라 윈도 비스타 탑재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다.

그 밖에 30만 화소의 내장카메라를 LCD 상단에 장착해 화상 통신 및 간단한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고, 키보드 라이트 기능을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도 키보드 입력 및 조작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리고 항상 휴대하면서 외부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분실에 의한 데이터 유출 방지 및 시스템 보안을 위해 지문 인식 센서는 물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보안 기능인 TPM(Trusted Platform Module)을 기본 내장하고 있다.

현재 다양하게 출시중인 UMPC용 액세서리와 결합하면 네비게이션, DMB시청, 무선인터넷 등을 이용할 수 있어 향후 그 활용가능성은 사용자에 따라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후지쯔 민택근 이사는 “향후 HSDPA 및 와이브로 서비스가 보편화됨에 따라 휴대폰의 단점인 작은 화면과 노트북 컴퓨터의 단점인 무게를 보완할 새로운 휴대용 디지털 기기의 출현이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개인은 물론 기업체 및 공공기관의 비즈니스 및 프로세스 개선, u-러닝 등에 폭 넓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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