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맥북은 2.74cm에 불과한 두께에 802.11n 무선 네트워킹을 내장했다. 또한 모든 맥북에는 화상회의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사이트(iSight) 비디오 카메라와 전원 케이블에 걸렸을 때도 본체와 안전하게 분리될 수 있게 고안된 MagSafe 전원 어댑터, 디지털 라이프 애플리케이션 모음인 iLife ’06 등을 포함하고 있다.
월드와이드 제품 마케팅 수석 부사장인 애플 필립 쉴러(Phillip Schiller)는 “맥북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제품으로, 맥북을 통해 맥 제품 판매가 PC 판매 성장률보다도 3배 빠르게 성장하게 된 원인 중 하나이다”며, “새로운 맥북은 더욱 빨라지고, 더 큰 메모리와 하드 디스크 용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음악, 사진, 영화 등의 저장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에게 가장 적합한 노트북이다”고 말했다.
단지 2.74cm의 두께에, 뛰어난 13인치 글로시 와이드스크린을 탑재한 맥북은 3개 모델로 화이트 외관의 2.0GHz, 2.16GHz 모델과 매력적인 블랙칼라의 2.16GHz 모델로 구성된다.
맥북에는 내장형 아이사이트 비디오 카메라를 장착해, 친구나 가족과 함께 iChat AV를 사용해 화상 채팅을 할 수 있고, iLife ‘06을 사용해 비디오 팟캐스트, iMovie를 녹화할 수 있으며 포토 부스(Photo Booth) 등으로 재미있는 스냅샷을 찍을 수도 있다.
또한 모바일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디자인된 맥북은 802.11n 무선 네트워킹을 내장했고 MagSafe 전원 어댑터를 탑재해 전원 케이블이 다리에 걸리는 경우에도 안전하게 분리될 수 있도록 전원 커넥터를 자석으로 연결되게 제작했다.
맥북에 대한 별도 구매 옵션으로는 120GB 또는 160GB(5400rpm), 200GB(4200rpm) 하드 드라이브 업그레이드와 메모리 2GB DDR2 SDRAM으로 업그레이드, 애플 USB 모뎀, 애플 미니 DVI-DVI 어댑터, 애플 미니 DVI-VGA 어댑터, 애플 미니 DVI-VGA 어댑터, 애플 MagSafe 에어라인 어댑터 및 애플 서비스 연장 상품(맥북의 경우 구입일로부터 3년)인 AppleCare Protection Plan 등이 있다. <김나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