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브, 제2정부통합전산센터에 시큐어OS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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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브, 제2정부통합전산센터에 시큐어OS 공급
  • 오현식
  • 승인 2007.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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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브(대표 홍기융 www.secuve.com)는 제2정부통합전산센터의 2단계 전산기반환경 구축 ‘서버보안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 자사의 시큐어OS인 ‘시큐브TOS(Secuve TOS)’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큐브는 공급계약을 6월 8일 완료했다.

시큐브 측은 이번 사업의 수주요인으로 ▲서버보안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한 선도적 역량 ▲각종의 보안시스템과의 상호연동 노하우 ▲서버보안시스템의 안정화구축 능력 및 자체적인 구축방법론 ▲국정원 보안성검토 및 CC인증, GS인증, 신제품(NEP)인증, 세계일류상품, ISO 9001 인증 등 검증된 기술력 ▲긴밀한 상호업무협조체계 노하우와 같은 핵심역량 보유여부 등을 꼽았다.

시큐브 홍기융 사장은 “제1센터를 비롯한 대형 데이타센터에서 축적된 전문적인 경험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업 추진방향, 사업성공요소 및 위험요소를 철저히 분석해 최적의 방안을 제시했고, 보안전문인력의 상주지원체계를 통한 신속하고 안정적인 고품질의 기술지원서비스를 바탕으로 제2센터 서버보안시스템의 구축 및 안정운영 전략을 제시한 것이 수주의 요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홍 사장은 “시큐브는 제1센터에 이어 이번 제2센터 서버보안시스템 구축사업까지 대형사업을 연이어 수주함으로써 국내에서 확고한 1위 업체임을 입증하게 됐으며, 이러한 국내 대형사업의 수주 및 구축사례가 최근 세계 5대 은행 중의 하나인 중국 공상은행(ICBC)의 서버보안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이러한 사업성과를 토대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더욱 인정받는 세계적인 시큐브로 발전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센터의 서버보안시스템 구축사업은 지난 3월부터 BMT 및 기술성 평가를 통해 제품 기능성, 성능 및 안정성 등을 면밀히 검증, 최종 사업자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공급은 SW분리발주사업의 첫 적용사례. 향후 SW분리발주사업의 기반모델이 될 이번 구축사업은 시험평가 전문기관인 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BMT를 시행했으며 일반기준인 8:2 보다 기술평가 비율을 높여 기술과 가격의 비율을 9:1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즉, 기술 중심을 보다 강조함으로써 저가 경쟁이 아닌 기술 위주의 경쟁을 유도한다는 분리발주제도의 취지를 살린 사례로 평가된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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