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으로 국내 시장 개척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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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으로 국내 시장 개척 ‘자신’
  • 승인 2007.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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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네트워크 퍼포먼스 관리 솔루션 리더인 넷스카우트(NetScout)가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에어키(대표 황영상)와 마스터 리셀러 계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 그간 국내 시장 개발에 집중한 가운데 올 하반기부터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방한한 네스카우트 제임스 위(James Yu) 아태지역 사장을 만나 국내 시장 확대 전략을 들어 봤다.
| 글·강석오 기자·kang@datanet.co.kr | | 사진·김구룡 기자 ·photoi@naver.com |

지난 1984년 설립된 넷스카우트는 네트워크 관리 기술과 솔루션 분야의 강자다. 글로벌 5천대 기업중 3천개 이상의 기업이 넷스카우트의 통합 네트워크 퍼포먼스 관리 솔루션을 사용할 정도로 광범위한 고객기반과 강력한 솔루션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 더불어 나스닥 상장사이기도 한 넷스카우트는 부채가 전혀 없을 정도로 건실한 재정상태도 자랑거리로 연 매출이 10억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네트워크·애플리케이션 성능 극대화 지원
위 사장은 “넷스카우트는 통합 네트워크 퍼포먼스 관리 솔루션 리더로 넷스카우트 엔지니어스(nGenius) 퍼포먼스 관리 시스템은 네트워크상의 콘텐츠 전송과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및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최근 복잡하고 급변하는 IT 환경에서 넷스카우트 엔지니어스 솔루션은 이메일, VoIP,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고객 리소스 관리 등 크리티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신뢰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넷스카우트 솔루션은 사용자 기대치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고, 인프라스트럭처의 ROI를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넷스카우트 엔지니어스 솔루션은 프로브(Probe), 임베디드 R-MON, MIB II, 넷플로우(NetFlow), 에스플로우(Sflow) 등으로부터 데이터를 이용해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실시간 분석, 용량 계획, 예측, 트러블슈팅 등을 혁신적이고도 저렴한 비용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토털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분석 솔루션이다. 타깃 시장도 엔터프라이즈를 비롯 공공, 유무선 서비스사업자 등 전 영역에 걸쳐 다양하다.
위 사장은 “넷스카우트 솔루션은 CDM(Common Data Model) 아키텍처와 KPI(Key Performance Indicators)라는 독특한 분석 방법론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퍼포먼스를 통합적으로 관리한다”며 “CDM 아키텍처는 데이터 소스나 위치와 상관없이 네트워크상의 모든 데이터를 모아 하나의 DB를 만들어 일관된 분석과 리포트를 가능하게 하고, KPI는 복잡하지 않고 손쉽게 분석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금융권·제조업·텔코 등 대형 고객 타깃
넷스카우트는 지난해 하반기 에어키와 국내 마스터 리셀러 계약을 체결, 아직은 국내 시장 개발 단계에 있지만 연내 국내 레퍼런스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금융권, 제조업, 텔코 등 대형 고객을 타깃으로 영업을 전방위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위 사장은 “에어키와 협력 강화를 통해 한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으로 강력한 솔루션을 앞세워 해외 고객들의 성공적인 활용사례 소개와 데모 시현 등 적극적인 공세에 나서고 있다”며 “연 내에 한국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비즈니스 상황에 따라서는 한국지사 설립 여부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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