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화질 높이고 가격 낮춘 웹캠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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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존, 화질 높이고 가격 낮춘 웹캠 2종 출시
  • 오현식
  • 승인 2007.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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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존(대표 심상원 www.digitalzone.co.kr)은 2백만 화소의 USB 2.0 웹캠 ‘디존아이-캠(Dzonei-CAM)’과 ‘디존아이 미니캠(Dzonei mini CA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MSN이나 야후 메신저, ICQ 등을 통해 PC 상에서 상대방의 얼굴을 보며 채팅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제품으로 인터넷 전화 ‘스카이프’에도 적용할 수 있다.

디존아이-캠은 1/4 HD CMOS VGA 센서를 사용해 기본적으로 800×600 해상도를 낼 수 있지만,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최대 2백만화소(1600×1200) 화질을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화질이 떨어지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상대방의 모습을 또렷하게 감상할 수 있는 것. 640×480 해상도의 VGA 모드의 경우 초당 15프레임으로 움직임을 전송할 수 있고, 352×288 해상도인 CIF 모드의 경우 초당 30프레임으로 움직임을 전송할 수 있어 한결 부드러운 화질을 볼 수 있다. 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에서 먼 곳에 있는 영상을 가깝게 당겨 촬영할 수 있는 디지털 줌 기능을 제공하며, 주변의 광량에 따라 자동적으로 웹캠의 밝기를 조절해 사용자 편의를 돕는다.

디존아이 미니 캠은 디존아이-캠과 동일한 성능을 지녔지만 디자인을 더욱 깔끔하게 정돈하고 크기는 줄인 제품. 특히 자동수납식 USB 케이블을 내장해 휴대하기 쉽고, 갖고 다니기 편리하게 만들었다.

디지털존은 이와 동시에 뛰어난 디자인의 2.5인치 하드디스크 외장케이스도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무늬를 지닌 ‘디존아이 센스25(DZONE i SENSE 25)’와 초슬림 디자인으로 휴대성이 뛰어난 ‘디존아이 센스25 OTB’ 등 2종. 두 제품은 모두 냉각효과를 높이기 위해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안에 넣을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시원하게 식혀준다. USB 2.0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주고받을 수 있으며, 디존아이 센스25 OTB의 경우 원터치 백업버튼을 달고 있어 버튼 한번이면 원하는 데이터를 쉽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디지털존의 심상원사장 은 “디존아이-캠으로 쉽고 또렷한 화질로 화상채팅이 가능하며, 디존아이 센스25로 원하는 데이터를 마음껏 들고 다닐 수 있다”라며, “가격도 저렴해 사용자들의 부담을 크게 줄인 만큼 많은 인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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