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부문은 ‘불법·유해정보(일반인/청소년)’와 ‘음란스팸정보(공통)’이며, 특히 ‘불법·유해정보’에는 청소년(만 19세 미만) 부문을 별도로 분리해 시상함으로써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단체 부문은 청소년 단체 및 각급 학교가 참여할 수 있어 교육적 차원에서의 활용도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네티즌은 6월 4일부터 대회 홈페이지(www.internet119.kr)를 통해 참가등록한 후 대회 기간동안 부문별로 제시된 각종 인터넷 불법·유해정보에 대해 홈페이지의 신고란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7월중 심사를 통해 결정되는 각 부문별 신고 우수자에게는 상장(정보통신부 장관상 및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위원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정통부 이태희 정보윤리팀장은 “대회 기간 중 접수된 불법·유해정보는 정보통신윤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정을 요구,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된다”며 “내 손으로 직접 인터넷 불법·유해정보를 신고하여 이를 없애는 데 참여함으로써 건전한 네티즌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신고대회에 더 많은 네티즌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고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www.internet119.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및 이메일 문의는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신고상담팀(전화 : 02-3415-0281~4, 이메일 singo@kiscom.or.kr)으로 하면 된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