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시큐어, 전년 대비 150% 성장한 250억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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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시큐어, 전년 대비 150% 성장한 250억원 목표
  • 오현식
  • 승인 2007.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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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전문업체인 넷시큐어테크놀러지(대표 박동혁, www.netsecuretech.com)가 전년 대비 150%의 증가한 매출 250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넷시큐어는 보안관제서비스의 확대 및 PS3 총판 계약 등에 따라 이러한 목표달성이 충분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동혁 넷시큐어 대표는 “지난해 CJ케이블넷 기가급 방화벽 납품, 하나로텔레콤과 VPN 부가사업자 계약 체결, G마켓 보안관제 서비스 계약 체결 등 대형 프로젝트 기술지원을 수행함으로써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올해는 기존 보안관제 서비스 사업강화 및 해외 사업의 본격적인 진출, 신규 서비스 개발 및 솔루션 소싱을 통한 매출 극대화에 주력하여 작년 대비 150%의 매출 신장을 이뤄낼 것” 이라고 말했다.

넷시큐어는 매출 신장을 위해 순차적으로 올해 초 말레이시아 SCAN 어소시에이트(Associate)와 동남아 보안관제서비스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중국 상해 내 ‘어울림정보안전과학기술(상해)유한회사’라는 명칭으로 넷시큐어가 100% 투자하는 현지 단독 법인을 설립하는 등 넷시큐어는 해외시장에서 보안관제센타 수주를 진행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는 동남아와 특히 성장잠재력이 큰 중국시장을 선점해 해외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안관제서비스 사업으로는 최근 NHN의 보안관제 아웃소싱 수행업체로 최종 선정되어 국내 최대 14억원 규모의 보안관제 용역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는 차세대 컴퓨터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이스테이션3’의 국내 총판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넷시큐어는 보안관제 서비스의 국내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관련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 보안 서비스 사업 부분 확대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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