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가전제품 용 듀얼 채널 디모듈레이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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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가전제품 용 듀얼 채널 디모듈레이터 출시
  • 장윤정
  • 승인 2007.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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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가전제품 시장을 위한 자사 최초의 단일 실리콘 기반 디지털 TV 듀얼 채널 디모듈레이터(Dual channel demodulator)를 선보였다. 이 디모듈레이터는 고화질TV 방송 수신을 위해 방송 신호에서 디지털 채널을 추출을 하는 기능을 한다.

새로운 인텔 CE 6250 듀얼 채널 COFDM 디모듈레이터와 인텔 CE 6251 듀얼 채널 다이버시티 구현(Diversity-Enabled) COFDM 디모듈레이터를 통해 인텔의 CE 제품군은 더욱 강화됐으며, 특히 영국 가전제품 제조업체인 TV오닉스(TVonics)와 같은 제조업체들의 PVR 셋톱 박스, 통합 디지털 텔레비전(iDTV), PC-TV 등 다양한 미래형 컨슈머 엔터테인먼트 기기에 필요한 고집적 디지털 홈 엔터테인먼트 성능을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최근 가전제품 제조업체들이 보다 세련된 디자인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제품의 시장 출시를 앞당기고자 함에 따라, 새로운 듀얼 채널 디모듈레이터는 공중파를 통해 DVB-T(Digital Video Broadcasting)을 수신하는 차세대 DTV 기기에 필요한 고성능을 제공하면서도 동시에 전력 소모량과 패키지 크기를 줄이는 효과를 누를 수 있다.

인텔의 가전제품 그룹 총괄 매니저 윌리엄 레진스케 주니어(William O. Leszinske, Jr.)는 “전 세계 가전제품 기업들의 고성능 및 저전력 요구 사항을 가장 잘 충족시킬 수 있도록 이들과 긴밀하게 협력한다”라며, “인텔의 새로운 듀얼 채널 디모듈레이터들은 PVR 셋톱 박스, iDTV 및 PC-TV가 디지털 홈 내에서 우수한 유연성 및 향상된 시청 경험, 고급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특별히 개발됐다”라고 말했다.

인텔은 개발자들에게 광범위한 프론트 엔드(front-end)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듈, 셋톱 박스, DTV 및 PC 제조업체들과도 협력한다. 인텔의 DTV 기술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www.intel.com/design/celect/dtcomponents.ht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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