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유럽 지문인식 보안시장 50%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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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유럽 지문인식 보안시장 50% 장악
  • 김나연
  • 승인 2007.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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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는 지난 21일~24일 영국 버밍험에서 열린 보안기기 장비 관련 전시회인 ‘IFSEC 2007’에서 620만 달러의 최대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슈프리마는 영국 유력 보안업체인 티디에스아이(TDSi)와 스페인 최대 보안유통업체인 가스마르(Casmar)등과 협력계약을 체결하는 등, 200여 업체와의 상담 계약을 통해 620만 달러 수주 계약을 달성했다. 또한 전 EU 가입국을 포함, 유럽지역 수출 대상국울 40개국 이상으로 확대해 유럽지문인식 솔루션 시장 장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5년 연속 ‘IFSEC’ 전시회에 참가해 온 슈프리마는 이미 유럽 보안시장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지닌 지문인식 전문업체로 인정받아 왔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지문인식 보안업체 중 절반 이상이 슈프리마의 지문인식 기술을 탑재한 제품을 전시해, 슈프리마는 세계 지문인식업계의 새로운 리더로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인 ‘네트워크 기반의 출입통제  통합 솔루션’은 통합 보안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차세대 지문인식 솔루션 시장을 이끌 새로운 기술로 큰 호평을 받았다.
  
슈프리마의 문영수 이사는 “현지에서 미국의 바이오스크립트(Bioscrypt), 프랑스의 사젬(Sagem)등 해외경쟁사 CEO들이 슈리마의 부스를 방문, 최신 제품 정보와 시장 동향 등을 파악하는 것에서 슈프리마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유럽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주, 아시아 등 대륙별 세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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