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기술력 발판삼아 솔루션 전문업체로 도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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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기술력 발판삼아 솔루션 전문업체로 도약 ‘박차’
  • 승인 2007.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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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닉시스템 앤콤사업부문이 인적분할을 통해 코닉글로리(www.kornicglory.co.kr)로 지난 2월 새롭게 출범하며 기존 주력사업이던 노텔 L4~7 스위치뿐만 아니라 주니퍼, 블루코트, 듀얼시큐어, 아이언포트 등 다양한 벤더들의 솔루션 확보와 더불어 LG-노텔 교육센터도 오픈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토털 솔루션 전문업체로의 변신에 힘을 쏟고 있는 코닉글로리 조명제 대표를 만났다.
| 글·강석오 기자·kang@datanet.co.kr | | 사진·김구룡 기자 ·photoi@naver.com |

토털 솔루션 업체로의 변신을 위한 코닉글로리의 행보에 가속이 붙고 있다. 주력이던 L4~7 스위치뿐만 아니라 가속, 보안, 스토리지 등 다양한 솔루션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서는 있는 것. 더불어 LG-노텔의 L4 및 백본 스위치 전문교육 기관으로 승인을 받으며 LG-노텔 교육센터도 오픈, 기술지원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며 L4 스위치 시장 수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노텔 교육센터 오픈으로 L4 사업 한층 강화
조명제 대표는 “반도체, LCD 장비가 주력이던 코닉시스템과 앤콤사업부문은 사업영역이 상이해 회사나 직원 등 여러 측면에서 볼 때 독립적인 경영이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라 인적분할을 통해 코닉글로리로 출범하게 됐다”며 “LG-노텔의 L4 스위치가 주력이지만 네트워크, 보안, 스토리지 등 다양한 솔루션 확보를 통해 사업영역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닉글로리는 L4 스위치 시장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LG-노텔과 협력을 통해 교육센터를 오픈, 교육을 통한 마케팅과 기술지원 강화로 경쟁사와의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LG-노텔 교육센터는 노텔 애플리케이션 스위치(NAS), 백본 스위치를 비롯 데이터 장비들의 전문 기술교육이 진행되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인증서도 발부된다.
조 대표는 “L4 스위치 시장 확장의 일환으로 교육센터를 설립하게 됐다”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엔드유저의 기술력을 높이고, 유대관계도 한층 공고히 다져 L4 스위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으로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업영역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는 코닉글로리는 LG-노텔 이외에도 패킷티어, 아이언포트, 듀얼시큐어, 넷앱, 블루코트, 주니퍼 등과 파트너 계약 체결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들을 확보한 가운데 레퍼런스들을 늘려 나가고 있다. 지속적인 시장 다변화와 신규사업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으로 기술력과 영업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250억원 매출 달성 ‘자신’
최근 코스닥시장 재상장을 통해 성장 발판도 마련한 코닉글로리는 올해 25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특히 다수의 고객과 탄탄한 기술력이 뒷받침되고 있는 L4 스위치의 매출 확대를 기대하는 한편 신규사업들의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조 대표는 “올해 매출 목표인 250억원 가운데 LG-노텔 L4 스위치의 비중을 60~65% 정도로 가져갈 예정으로 마케팅 강화와 하반기 신규 장비가 출시되면 L4 스위치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신규 솔루션 사업 강화와 기술력과 영업력을 높이기 위한 내부교육, 그리고 고객지원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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