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레이, 인터롭에서 NAC기능 통합 VPN 솔루션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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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레이, 인터롭에서 NAC기능 통합 VPN 솔루션 ‘첫 선’
  • 오현식
  • 승인 2007.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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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레이네트웍스코리아(대표 김영한 www.arraynetwork.co.kr)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07년 인터롭에서 기존 SSL VPN에 NAC 기능을 통합한 SPX UAC(Unified Access Controller)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SPX UAC는 사용자 관리, 엔드포인트 신원 관리, 보안정책 강제 적용, 퍼블리싱 방식에 의한 리소스 접근 통제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SSL 기반의 사이트간 VPN 기술을 통해 LAN, WAN, 무선 접속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접속에 대해 성능과 확장성을 동시에 보장하는 보안접속 환경을 제공한다.

SPX UAC는 기존 SSL VPN 하드웨어에 NAC기능이 통합된 단일 시스템 솔루션이란 점이 특징적이다. 기존 NAC 솔루션과 달리 단일 시스템으로 구현됨으로써 SPX UAC는 여러 대 장비를 기존 네트워크에 추가하거나 복잡하고 번거로운 업그레이드 과정을 요구하지 않고도 쉽게 NAC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접근관리를 제공하는 어레이네트웍스 고유의 리소스 퍼블리싱(Resource Publishing) 기술이 포함돼 네트워크에 노출되는 기업의 애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 자원을 엔드포인트의 보안 환경과 사용자에 따라 지능적으로 제한하게 된다.

SSL VPN에서 지금까지 제공해 온 NAC은 주로 원격지에서 개인 자격으로 접속하는 사용자(Remote Access)에 대해서만 주로 적용돼 왔으며, LAN과 WAN에 걸쳐 두루 적용할 수 있는 기능성과 성능을 제공하지는 못했다. 이와 달리 어레이네트웍스의 SPX UAC에서는 원격접속, LAN 접속, WAN 접속과 같은 다양한 접속 환경에서도 성능과 기능성을 보장한다. 다양한 환경에서의 적용을 위해 사이트간 SSL VPN 구축기술인 어레이네트웍스는 사이트다이렉트(SiteDirect), N+1 방식의 고가용성 클러스터링을 제공하는 파워클러스터(PowerCluster) 기술을 채택, 모든 엔드포인트에서 싱글포인트 장애나 성능의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장하고 있다. 파워클러스터는 최대 32대까지 N+1 방식의 단일 클러스터 구성이 가능하며, 전체 네트워크 처리 능력을 최대 27Gbps까지 제공, SPX UAC를 대규모 WAN환경에서도 사용되도록 한다.

어레이네트웍스는 또한 액티브레머디(ActiveRemedy) 솔루션을 도입, 인텔리전트 엔드포인트를 구현했다. 액티브레머디는 기존 표준 엔드포인트 관리 기능뿐만 아니라 디바이스 유형, 소프트웨어 설치 상황, 패치 현황, 대역폭과 같은 다양한 환경 요소들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적합한 보안 정책을 강제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사용자의 개입을 최소화할 수 있어 편의성이 뛰어나다.

인터롭에서 새롭게 선보인 인텔리전트 엔드포인트와 액티브레머디는 하반기에 제품으로 출시 될 예정이며, SSL 기반의 사이트간 VPN 기술인 사이트다이렉트, 리소프퍼블리싱 그리고 파워클러스터는 현재 SPX 시리즈 전 모델에 이미 적용돼 있다.

한편, 이번 2007년 인터롭에서 어레이네트웍스는 사이트간 SSL VPN 기술인 사이트다이렉트로 보안 부문에서 베스트오브인터롭(Best of Interop)의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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