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콤코리아(대표 전우진)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커뮤니케이션스 서버(Microsoft Office Communications Server) 2007’을 지원하는 네 가지 최신 HD폰의 출시를 발표했다. 폴리콤이 출시한 제품은 휴대용 스피커폰인 CX100과 CX200 스피커폰/핸드셋, CX400 무선 데스크톱 핸드셋 및 임원용 IP 폰 CX700이다. CX100 스피커폰은 현재 오피스 커뮤니케이션스 서버 2007 베타(Beta) 버전 사용 등록자들도 이용할 수 있다.

폴리콤 CX100 스피커폰은 별도의 드라이버를 설치할 필요 없이 USB를 통해 노트북 또는 데스크톱 PC와 연결되는 오피스 커뮤니케이터 2007의 주변기기로 이동성이 뛰어나 회의실이나 사무실, 호텔룸과 같은 곳에서 노트북을 통해서도 컨퍼런스 전화를 걸 수 있다. 일반적인 업무용 전화의 스피커폰 성능보다 네 배 이상 선명한 모바일 HD 음성을 제공한다.

폴리콤 음성 사업부를 총괄하는 서닐 발라(Sunil Bhalla) 수석 부사장은 “오피스 커뮤니케이션스 서버 2007 전용 폴리콤 CX 솔루션은 HD 음성, 친구 목록 전화걸기, 무선 설계 등의 여러 기능을 기반으로 사용자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한다”며, “폴리콤의 솔루션은 PC 확장성에 데스크톱폰의 친숙함과 HD 음성 품질을 접목해 사용자들이 생산적인 환경 내에서 고객, 협력업체 및 동료들과 간편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