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 코리아(지사장 네빌 빈센트, 이하 HDS코리아)는 씬 프로비저닝(Thin Provisioning)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대규모 엔터프라이즈급 가상화를 비롯해 혁신적인 스토리지 소프트웨어를 대거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HDS의 고객들은 외장형 스토리지 가상화의 통합에 따른 혜택과 하나로 융합된 솔루션 내에서 씬 프로비저닝의 동력 및 냉각에 의한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HDS SOSS 전략의 핵심이다. SOSS 전략은 비즈니스적인 요구 사항에 따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스토리지를 공급하고, 차지백할 수 있는  효율적인 스토리지 전략이다.
 
또한 HDS는 오늘날 스토리지를 집중화해 단일 지역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들이 겪고 있는 용량에 관한 제약을 효과적으로 제거, 247페타바이트의 가상화 스토리지 용량에 대해 무한대에 가까운 풀(pool) 운영이 가능토록 해주는 진보적이고 새로운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대용량의 논리적인 스토리지 풀(Large Logical Storage Pools)을 위한 새로운 소프트웨어도 함께 발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수백 개의 디스크 드라이브가 동시에 단일 I/O 수요를 조작할 수 있게 하고, 중요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실질적인 성능 향상을 돕는다. 이 새로운 소프트웨어들은 서비스 중심의 스토리지 전략을 지원하는HDS가 가장 최근에 선보인 제품인 히타치 유니버설 스토리지 플랫폼 V(Hitachi Universal Storage Platform V, 이하 USP V)와 함께 실행될 수 있다.

또한 HDS는 엔터프라이즈급 가상화 솔루션 발표와 동시에 서비스 중심 스토리지 솔루션(Service Oriented Storage Solution, 이하 SOSS) 전략을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SOSS는 기술적인 제약 없이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따라 스토리지가 공급 및 보완될 수 있는 전략으로, 스토리지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는 히타치 유니버설 스토리지 플랫폼 V(Hitachi Universal Storage Platform V; 이하 히타치 USP V)와 새로 출시된 다수의 히타치 스토리지 소프트웨어(첨부된 씬 프로비저닝 소프트웨어 관련 보도자료 참조)들을 기반으로 한다. 즉 기존 데이터, 기능, 그리고 개인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의 실질적인 표준화 및 고객들이 사용하지 않은 서비스에 비용을 지불하게끔 하는 전통적인 규범들을 자원과 비즈니스 요구를 효율적으로 결합한 신속한 스토리지 서비스로 대체함으로써 스토리지 업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된다. 
 
HDS의 SOSS는 서비스 중심의 접근 방식을 통해 비즈니스 단위 및 IT에 사용되는 서비스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게 하는 맞춤형 스토리지 서비스 전략이다. 매우 유연한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구현함으로써 향후 스토리지 시장의 판도를 급격하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HDS의 전략에서 가장 흥미롭고 눈길을 끄는 기능은 모든 서비스 측정에 적용 가능한 QoS(서비스 품질), SLO/SLA(service level objective/agreement) 및 RPO(복구 시점 목표)와 같은 관리 매트릭스”라고 분석한 일루미나타의 존 웹스터(John Webster) IT 법률 상임 고문은  “이를 통해 실현 가능한 가상화 스토리지와 비용을 지불할만한 스토리지의 가치를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