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패치매니저’ 적용 기술로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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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패치매니저’ 적용 기술로 특허 획득
  • 오현식
  • 승인 2007.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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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 www.ahnlab.com)는 5월 22일 ‘네트워크 상에서 파일 분배 방법 및 그 시스템(출원번호 10-2005-0051363)’ 기술이 특허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은 안철수연구소의 패치 관리 솔루션인 ‘패치매니저(AhnLab Patch Manager)’에 적용돼 있다.

일반적으로 네트워크 상에서 파일을 분배하기 위해 중앙 서버를 통해 각 클라이언트 PC들로 파일을 분배하는 경우, 중앙 서버의 부하 증가 및 네트워크 회선 과부하로 인한 시간 지연이 초래되는 단점이 있었다. 안철수연구소의 특허기술은 중앙 서버에 집중되는 부하를 줄여줄 뿐 아니라 분배에 관여하는 PC 과부하를 제거함으로써 서비스 저하 없이 파일 분배를 가능하게 한다. 즉, 서버에서 클라이언트 PC로 파일을 분배할 때 네트워크의 과부하나 시간 지연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특허 기술이 적용돼 패치 배포 시에도 네트워크 과부하가 발생하지 않게 하는 패치매니저는 안철수연구소의 보안 관리 제품과 연동돼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안철수연구소의 보안관리 솔루션인 ‘폴리시센터 3.0(AhnLab Policy Center 3.0)’과 연동돼 기업 조직도를 공유하고, 각 PC에 ‘폴리시센터’ 설치를 강제할 수 있는 것. 더불어 기업 PC용 통합백신인 V3 IS 7.0 Platinum(개인 PC용은 V3 IS 2007 Platinum) 등 보안 제품의 패치 관리는 물론 운영체계, MS 오피스 제품군, 인터넷 익스플로러 등에 대한 패치 관리도 가능하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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