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카텔-루슨트, VPLS 등 IP 시장 공략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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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카텔-루슨트, VPLS 등 IP 시장 공략 대폭 강화
  • 강석오
  • 승인 2007.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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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카텔-루슨트(대표 양춘경 www.alcatel-lucent.com/kr)가 미래 IP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 임파워링(Empowering Networks for Tomorrow''''s IP Service)을 주제로 통신사업자 및 기업 고객을 위한 IP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IP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IP 솔루션 사업부문 주요 임원을 비롯 ETRI, 한국정보통신대학교 등 국내 주요 기관의 연사들의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IP 시장의 트렌드 및 미래 통신의 핵심 기술은 무엇인지 짚어봤다.

MPLS VPN 표준을 이끄는 양대산맥 중 한 명으로 잘 알려진 알카텔-루슨트 글로벌 IP 네트워크 사업 부문 바취 콤펠라(Vach Kompella) 박사가 특별 초빙돼 VPLS 애플리케이션 트렌드를 소개했다.

그는 "VPLS는 통신사업자들의 향후 수익 창출의 원동력이 될 프리미엄 이더넷 VPN, 트리플 플레이 서비스, 모바일 백홀 등의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가장 잘 지원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VPLS의 강점을 강조했다.

VPLS는 유럽 및 일부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발전돼 왔으며, 특히 IP TV 서비스 구현에 있어서는 VPLS 전달망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도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가입자별로 차별화된 엔드 투 엔드 QoS를 비용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IP 네트워크를 이용한 IP TV 서비스에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한국알카텔-루슨트 양춘경 사장은 "IP TV, VoIP 등 TPS 확산에 따라 QoS와 보안 기능이 강화된 솔루션 요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알카텔-루슨트는 TPS용 인프라 부분 해외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발휘, 국내에서도 주요 통신사업자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시너지그룹이 발표한 올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알카텔-루슨트는 전세계 서비스 에지 라우터 부문에서 22%의 시장점유율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탔다.

AT&T, BT, 텔스트라를 비롯 전세계 65개국 170여개의 통신사업자가 IP 변혁을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알카텔-루슨트의 IP 포트폴리오를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C&W, 차이나모바일, 상하이텔레콤, 보다폰, 텔레콤말레이지아 등에 IP 솔루션 공급 계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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