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 산하 대국민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공공기관들이 처음으로 추진하는 재해복구사업이며 또한 공동사업을 통해 구축비용 절감을 추진했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주요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업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격업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구심사 및 대외공지 업무, 대한적십자사의 혈액관리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서비스업무들이다. 공동재해복구센터는 수원 소재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정보통신실을 재구성하여 구축될 예정이다.
여기에LG엔시스는 재해복구시스템 및 센터를 구축 후 실 가동 전까지 지속적으로 재해복구 모의훈련을 통해 보다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기술이전 및 교육을 통하여 보건복지부 내에서 비상 시에도 유연하고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동재해복구센터 구축은 오는 8월 을지훈련 중 기능검증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11월경에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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