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에 출시된 스토어넥스트 3.0은 랜 상의 서버에서 고성능 데이터 공유를 할 수 있도록 하며, 퀀텀의 특허기술인 데이터 디듀플리케이션을 통합해 데이터 보관비용 절감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고객들이 스토리지 용량을 확장하고, 스토리지 디바이스를 교체하는 중간에도 시스템을 온라인 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스토어넥스트 3.0이 제공하는 새로운 기능을 좀더 상세히 살펴보면 분산형 LAN 클라이언트: 종전 네트워크 공유방식에 비해 LAN 상의 애플리케이션이 스토리지 공유 풀을 보다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는 분산형 랜 클라이언트를 지원 해준다. 또 퀀텀이 특허를 갖고 있는 데이터 디듀플리케이션 기술을 사용해, 중복된 데이터를 반복해 저장하지 않음으로써 고객의 데이터 공간을 줄여주는 방법으로, 용량 요구를 줄여준다. 내장된 데이터 관리 툴을 활용, 온라인 서비스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시스템의 업타임을 늘려준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중에도 새 스토리지 용량 추가나, 디스크 어레이 스와핑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퀀텀코리아 정민영 지사장은 “새롭게 향상된 스토어넥스트는 리치 미디어 및 고성능 컴퓨팅(HPC) 환경뿐만 아니라, 디지털 자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공유하고 관리하려는 엔터프라이즈에게 유용한 솔루션”으로, “퀀텀 코리아의 차세대 전략 제품으로,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스토어넥스트의 판매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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