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쿼드 코어 옵테론 프로세서인 코드명 ‘바르셀로나’까지 포함된 테스팅 환경을 제공, 3세대 AMD 옵테론 프로세서를 포함한 모든 제품을 기반으로 테스트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고객 및 개발자들은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을 쿼드 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에 최적화시키고 테스팅할 수 있게 됐으며, 듀얼 코어에서 쿼드 코어로 마이그레이션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게 됐다.
AMD의 소프트웨어 제휴 및 솔루션 부문 부사장인 테리 홀(Terri Hall)은 “AMD 디벨로퍼 센터는 소프트웨어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다양한 고객과 기술 파트너들의 수많은 요구사항들을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라며 “AMD 디벨로퍼 센터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멀티 코어 컴퓨팅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자원으로서, 대형 금융기관에서부터 개인 개발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개발자들이 센터를 이용해 그들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AMD는 선도적인 소프트웨어 툴 개발업체 및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커뮤니티와 협력을 강화해 최신 멀티 코어 기반 AMD 옵테론 프로세서의 혜택을 개발자들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발 툴을 보급하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및 썬마이크로시스템즈와 협력을 통해 양사의 주요 개발 툴인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와 썬 스튜디오 소프트웨어가 AMD 쿼드 코어 프로세서에 코드 최적화를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장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