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소형 컬러레이저복합기 ‘레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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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소형 컬러레이저복합기 ‘레이’ 출시
  • 김나연
  • 승인 2007.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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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컬러 레이저 복합기 시장을 노리고 세계 최소형, 초경량 컬러레이저복합기 3-in-1 신제품 ‘레이(제품명:CLX-2161K)’를 출시한다.

IDC 자료에 따르면 2005년 A4 컬러 레이저 복합기 시장 형성 이후, 2006년 100% 성장에 이어, 2010년까지 20% 이상 지속적으로 빠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컬러 레이저 프린터 ‘CLP-300’으로 시장 자체를 확장시킨 바 있는 삼성전자는 초소형 컬러레이저 복합기인 CLX-2161K로 새로운 블루오션 컬러 복합기 시장에서도 소비자 확대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컬러 레이저 복합기가 아직 낯선 소비자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제품명 대신 ‘레이’라는 애칭을 사용하며, ‘레이 제품 체험단’, ‘컬러 레이저 로드쇼’ 등 소비자 밀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 중이다. ‘레이저(Laser)’를 줄인 말인 애칭 ‘레이’는 초소형 레이저 제품군을 소비자에게 친근하고 쉬운 이미지로 자리잡기 위해 각종 마케팅 활동과 연결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컬러 프린트·스캔·복사의 3가지 기능과 함께, 책상 위에 놓아도 충분할 정도의 컴팩트한 크기와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가로 41.3cm, 세로 36.3cm, 높이 33.3cm의 소형 크기로 일어서지 않고서도 복사, 프린트 스캔 기능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흑백 2천매, 컬러 1천매 출력이 가능한 독특한 모양의 원통 모양의 토너를 채용해 제품의 무게와 크기를 줄였을 뿐 아니라, 전면부를 여는 것만으로 간단히 토너를 교체할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토너교체가 가능하다. 또한 삼성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저소음 설계 방식인 ‘노노이즈(NO-NOISTM: Non Orbiting Noiseless Optic Imaging System)’ 기술이 적용됐다.

삼성전자 디지털 프린팅 사업부의 전략마케팅 팀장 이장재 전무는 “전 세계적으로 컬러 레이저 복합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보르도, 깐느 등의 삼성전자의 다른 히트 상품처럼 신제품에 ''레이''라는 애칭을 사용, 소비자들이 컬러 레이저 복합기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실시하여, 개인용 시장을 확대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컬러 레이저 시장에서의 전략을 밝혔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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