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수식 삼양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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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식 삼양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
  • 승인 2007.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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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의 IT 전문회사인 삼양데이타시스템이 전략사업으로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사업을 본격 강화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하반기 시트릭스코리아와 넷스케일러 제품군의 국내 총판 계약을 맺고, L7 스위치를 비롯 왠 가속, SSL VPN,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등 다양한 솔루션 공급에 나선 것. 시트릭스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제품군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변수식 대표를 만났다.
| 글·강석오 기자·kang@datanet.co.kr | | 사진·김구룡 기자·photoi@naver.com|

시트릭스의 넷스케일러 제품군 국내 총판인 삼양데이타시스템이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삼양테이타는 지난 2004년부터 시트릭스 애플리케이션 방화벽(구 테로스) 총판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기반으로 시트릭스의 다양한 솔루션을 앞세워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기술력·마케팅 강화로 성장기반 마련 ‘총력’
변수식 대표는 “폴리콤, 테로스 등과의 국내 총판을 통해 기술력과 영업력에 대한 역량을 꾸준히 키워 왔다”며 “시트릭스와의 총판 계약은 그룹사 외부로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그간 쌓아온 역량을 최대한 살려 이익을 챙기기 보다는 시장 확대를 우선으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삼양데이타는 시트릭스 전담팀을 구성, 기술력 배양과 함께 영업력 강화에 나서 CSA(Citrix Solution Advisor)를 확대하는 등 채널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더불어 화상회의 솔루션, 무선 보안 등 사내 다른 사업부와의 고객사 공유 등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로 영업 활성화에도 나서고 있다.
변 대표는 “시트릭스 제품군 공급 확대를 위해 대형 NI업체들을 파트너로 확보하는 한편 CSA를 10여개로 늘려 영업력 배가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더불어 기술력 강화를 위한 교육부문에도 만전을 기해 파트너들과의 상호 윈-윈은 물론 고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양데이타는 고객에게 시트릭스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솔루션의 제대로 된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영업력을 높이는 지름길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벤더, 총판, 채널과의 관계를 공고히 다지는 한편 제반 영업환경, 시장 흐름, 채널지원 정책, 마케팅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비즈니스 대폭 강화
변 대표는 “시트릭스 솔루션의 제대로 된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각 업종별 고객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등 지속적인 마케팅과 영업 강화를 통해 시장을 넓힐 수 있는 기반을 튼튼히 하고 있다”며 “특히 L7 기반의 가속과 보안을 비롯 웹 방화벽 부문에 강점을 갖추고 있는 시트릭스 제품군의 가치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등 사업 인프라 조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양데이타는 올해 NI사업 목표 매출의 35% 정도를 시트릭스 부문에서 창출한다는 계획으로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시장 선도 업체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트릭스 제품군 이외에도 다양한 네트워킹 솔루션의 공급 확대와 발굴로 NI사업 확대에 주력할 계획으로 특화된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비즈니스를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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