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운영 편리성 앞세워 NAC 확산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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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운영 편리성 앞세워 NAC 확산 이끈다”
  • 승인 2007.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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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지네트웍스(www.miragenetworks.com)는 NAC(Network Access Control)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수많은 기업들 중에서도 독특한 구현 방법으로 특히 눈에 띄는 기업이다. 경쟁사의 대부분이 에이전트 방식의, 인라인 구축을 외치는 반면, 미라지는 아웃오브밴드(Out of Band)에 의한 에이전트리스(Agentless) 방식 NAC를 꿋꿋이 주장하고 있다. 미라지네트웍스에서 프러덕트 매니지먼트를 총괄하고 있는 트렌트 피츠(Trent Fitz) 이사를 만나 미라지 NAC에 대해 들어봤다.
| 글·오현식 기자·hyun@datanet.co.kr | | 사진·김구룡 기자·photoi@naver.com|

“미라지는 가장 간편한 NAC 솔루션으로 적용 시 기존 시스템을 전혀 변경할 필요가 없으며, 스위치에 NAC 어플라이언스를 연결하는 것만으로 즉각적으로 설치·운용할 수 있다.”
트렌트 피츠 미라지 제품 담당 이사는 미라지 NAC의 최대 장점으로 구축 및 운영의 편리성을 꼽았다. 30분 이내에 설치, 구축할 수 있을 정도로 간편한 솔루션이라는 것이다.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NAC 구현이 완료되고, 네트워크 구성 변경 등이 필요치 않음으로써 보다 비용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이러한 장점은 미라지 만의 독특한 NAC 구현방식에 기인한다. 여타의 NAC 기업들이 인라인 상에 NAC 솔루션을 위치시키며, 클라이언트 단에 에이전트 설치를 권장하는 것과는 달리 다이내믹NAC로 지칭되는 미라지 NAC는 아웃오브밴드 방식에 기반하며, 클라이언트단에서 에이전트를 요구하지 않는다. 따라서 보다 손쉽고, 간편하게 NAC를 구현할 수 있는 것.
“인증, 헬스체크 등에 치우친 다른 NAC 솔루션과 달리 실제 트래픽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감사·차단에 보다 더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여타의 솔루션과 차별화된다”고 밝힌 피츠 이사는 “실질적인 감사·차단에 주력함으로써 사용자와 관리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제로데이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IBM ISS, 파트너로 미라지 선택
피츠 이사는 “에이전트리스, 아웃오브밴드 방식으로 NAC를 구현하면서도 에인전트, 인라인 방식에 못지않은 보안성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미라지의 기술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피츠 이사는 “IBM ISS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 미라지 솔루션에 기반한 프로벤티아NAC가 선보일 예정이다”면서 “IBM과 같은 세계 굴지의 기업이 미라지를 선택했다는 것은 미라지 NAC의 우수성을 반증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피츠 이사에 따르면, IBM ISS가 선보일 프로벤티아 NAC는 기존 ISS IPS와 미라지 NAC 솔루션을 결합시키는 형태로 구현되며, 이르면 2~3주 내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피츠 이사는 “한국은 빠르게 NAC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시장으로 신기술의 시험무대로써 한국 시장의 위상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한국 시장에서 미라지 NAC의 성공적 적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란 뜻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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