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의회는 정보통신산업 해외진출의 체계적 지원을 목표로 IT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에 대해 컨센서스를 형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 4월에는 예비모임을 통해 IT산업 해외진출 확대에 필요한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해 정부, 산하기관 및 업체간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협의회는 매월 1회 조찬간담회 형태로 개최할 예정이며, 모든 참석자가 해외진출 관련 건의사항이나 공동이슈에 대해 발표하고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4월에 개최되었던 ‘IT 미니스테리얼 컨퍼런스 2007’ 행사결과 및 ''08년 사업예산 수립과 관련한 업계 해외진출 수요에 대해서 집중 논의됐다.
관련업계에서는 “향후 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해외진출 관련정책을 수립하게 됨으로써 수요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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