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터스, 어린이와 운전자 보호 위해 공공기관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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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터스, 어린이와 운전자 보호 위해 공공기관과 협력 강화
  • 김나연
  • 승인 2007.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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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터스(대표 이준표)는 고객의 안전 운행을 지원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용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인 ‘루센’에 서울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안전운행 정보 578건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시터스는 서울시로부터 어린이 보호구역인 초등학교 569곳의 정보를 지난 4월 말에 지원받아 자사의 내비게이션인 ‘루센’에 음성 안내 정보 입력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루센’의 고객들은 어린이 보호구역을 진입할 때마다 ‘OO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안전 운행하십시오’, ‘30킬로미터 이하 안전 운행하십시오’, ‘어린이 보호구역을 통과하였습니다.’ 등의 안내 음성을 통해 어린이 보호를 위한 주의 운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터스는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지원받은 공항고속도로상 교통사고 다발지역 정보를 ‘루센’에 입력하는 것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2006년도 기준 공항지역 교통사고의 151건의 3분의 1이 공항대로에서 발생됐는데, 이를 줄이려는 목적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력하여 진행된 것이라고 전했다. 공항고속도로상 교통사고 다발지역에서 2006년 한 해 동안 사망 3명, 중상 17명 그리고 경상 38의 인적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시터스의 이준표 대표이사는 “‘루센’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테마 기획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와 마찬가지로 고객들의 안전운행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를 보강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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