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2007 아시아 퍼시픽 채널 컨퍼런스’ 개최
상태바
익스트림, ‘2007 아시아 퍼시픽 채널 컨퍼런스’ 개최
  • 정용달
  • 승인 2007.05.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스트림네트웍스(www.extremenetworks.com)는 5월 15일 인도네시아 발리 하야트호텔에서 아시아 퍼시픽 지역의 120여개 파트너가 참여한 가운데 ‘2007 아시아 퍼시픽 채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이더넷 스위치 및 소프트웨어 신제품을 발표와 함께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희범 아태지역 사장 겸 본사 부사장은 “아태지역에서는 현재 13개 국가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지만 인도, 중국, 한국 등 2년간 아태지역의 눈부신 성과에 힘입어 본사 차원에서 더 많은 국가로의 진출을 검토 중”이라며 “익스트림은 중대형 엔터프라이즈와 인터넷 서비스 프로바이더를 대상으로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교육, 정부, 병원, ISP를 전략적인 버티컬 마켓으로 선정하고 이 시장에 대한 공략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박희범 아태지역 사장은 “한국은 아태지역에서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로, 신기술 도입이 가장 빠른 선진시장이다. 본사는 지금 한국시장을 주시하고 있으며, 한국의 성공사례를 전 세계에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희범 사장은 한국의 사업에 대해 "한국지사는 이근영 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파트너들이 힘을 합쳐 익스트림이 진입하지 못했던 새로운 업종을 개척함으로써 이미 성숙한 한국시장에서 익스트림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본사의 기술 인력을 국내에 상주시킴으로써 기술지원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여 경쟁사와 차별화하는 한편 국내 파트너,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기존고객의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태지역 행사의 기조연설을 위해 참석한 익스트림 마크 카네파 사장은 "익스트림은 길지 않은 역사를 지닌 회사지만 1996년 레이어3 스위치를 개발함으로써 이더넷 스위치의 시장을 만들었으며, 이더넷 스위치와 역사를 같이하고 있다“며 ”익스트림은 50여개 국가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영업 인력의 절반 이상이 미국 이외의 나라에서 활동하는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컴퍼니로 차세대 네트워크 시장의 중심에서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익스트림은 지난 2005년 당시 박희범 한국지사장을 중국, 인도, 오스트레일리아를 포함하는 아태지역 영업 총괄 본사 부사장으로 임명함으로써 한국 IT인의 위상을 높였다. 익스트림 아태지역은 박 사장이 아태지역을 맡은 지난 2년간 이전의 아태지역 사장체제에서보다 월등한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발리 = 정용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