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루브리스 멀티서비스 액세스포인트(MultiService Access Point) 625(MAP-625)는 기사용중인 유무선 네트워크의 구조적인 변경이나 부수장비의 추가 또는 서비스 중단을 야기하는 업그레이드를 수반하지 않고도 802.11n 환경으로 유연하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는 업계 유일의 중앙관리 무선랜 네트워킹 솔루션으로, 802.11n을 지원하는 콜루브리스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솔루션과 함께 제공된다.
듀얼 RF(무선장치)를 지원하는 MAP-625는 하나의 RF로 기존 무선랜에 비해 4배 이상 빠른 802.11n 클라이언트 성능과 함께 다른 RF로는 802.11n 클라이언트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기존 802.11a/b/g 디바이스에 제공할 수 있는 최고 성능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년 초에 비준될 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무선랜 표준인 IEEE 802.11n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802.11a/b/g 보다 두 배 큰 주파수대역을 사용해 4~8배까지 빠른 속도를 내도록 고안돼 있다.
콜루브리스는 MAP-625의 출시를 통해 802.11n 네트워크로의 유연하고 점진적인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는 업계 유일의 벤더로 입지가 한층 강화됐다. 콜루브리스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솔루션은 뛰어난 확장성과 최고 성능을 보장하는 분산처리방식의 트래픽 포워딩을 담당하는 네트워크 단에서의 인텔리전트 AP와 일관된 서비스와 빠르고 안전한 이동성을 보장하며 중앙 제어 및 관리를 담당하는 코어 컨트롤러가 결합된 것이다.
이러한 진보적인 구조는 이미 802.11n과 같은 차세대 무선랜 성능 수준을 충분히 수용할 대비가 돼 있어 고객들은 콜루브리스 솔루션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 MAP-625를 네트워크에 추가하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802.11n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시장분석기관인 커런트어낼리시스(Current Analysis) 마이클 브랜든버그(Michael Brandenburg) 기업네트워크분석가는 “콜루브리스는 분산처리 무선랜 솔루션의 구조적인 장점을 살려 기업고객들에게 매우 용이한 802.11n으로의 마이그레이션 경로를 제공한다"며 "콜루브리스의 새로운 제품은 802.11n 성능의 손실 없이, 새로운 802.11n 사용자와 기존 802.11a/b/g 사용자 모두에게 최고의 성능을 보장하도록 듀얼 RF로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콜루브리스의 새로운 600 시리즈 제품군 중 처음으로 출시되는 MAP-625는 콜루브리스가 독자적으로 제공하는 Always-n 테크놀로지를 통해 802.11n 및 802.11 a/b/g 클라이언트 디바이스 모두에 대해 최고 속도를 동시에 보장한다. 듀얼 RF 설계는 기존 802.11 a/b/g 디바이스의 최대성능을 보장하면서 802.11n의 잠재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게 한다.
또한 MAP-625는 기업이 과거 새로운 표준을 도입할 때 경험했던 것과 같은 802.11n 도입 시 기존 802.11 a/b/g 디바이스로 인해 802.11n 네트워크의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를 제거, 예전의 표준과 새로운 표준이 혼재된 대부분의 기업환경에서의 고민을 해결했다.
콜루브리스 롭 스코트(Rob Scott) 사장 겸 CEO는 "많은 기업들은 중앙처리 무선랜 스위치 구조로는 802.11n으로의 확장이 곤란하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무선랜 환경에 802.11n을 추가하려면 생각지도 못했던 많은 비용과 복잡한 업그레이드 작업을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이러한 고가의 업그레이드 작업도 802.11n의 진정한 성능을 기대하는 기업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콜루브리스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솔루션은 기존의 투자를 보호하면서 단순히 MAP-625만을 추가해 802.11n의 모든 성능과 이익을 실현할 수 있게 해 준다"며 "콜루브리스 솔루션은 802.11n에 이미 대비돼 있고 고객의 유무선 네트워크 서비스에 장애를 주지 않으면서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차세대 무선랜으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석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