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는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 3만여 명의 학생 및 3천700여 명의 교직원들이 활용하도록 하고 있는 가운데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정보시스템을 사용하는 유비쿼터스 캠퍼스 환경에서 높아지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시트릭스 넷스케일러를 도입했다.
경희대학교는 시트릭스 넷스케일러를 도입함으로써 종합정보시스템과 웹 메일 서비스의 보안 수준을 높이고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국제공인 인증서 기반의 SSL 암호화 프로토콜을 통한 데이터 암호화로 웹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보안을 크게 강화하고 TCP 최적화 기능으로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이중화 구성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캐싱 및 로드 밸런싱 기능으로 접속 속도를 향상시키고 시스템 가용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외부 관리자 및 기술 협력 업체들이 SSL VPN 지원을 통해 원격에서 안전하게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경희대 관계자는 “시트릭스 넷스케일러 도입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최적화하는 한편 최대의 시스템 가용성을 확보했다”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안전하게 학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이 강화된 ’시큐어 캠퍼스’로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시트릭스코리아 우미영 지사장은 “시트릭스 넷스케일러는 L7 스위칭, SSL VPN, 로드밸런싱, 캐싱 등 각 부문에서 그 우수한 성능을 입증 받은 업계 선두 제품”이라며 “교육, 공공 및 금융기관 등 산업 별로 고객들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트릭스코리아의 영업 채널인 메이저텍(대표 임창근 www.majortech.co.kr)이 담당했고, 이번에 공급된 시트릭스 넷스케일러는 현재 경북대, 영남대 등에서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강석오 기자>
